요한복음3장16절
성경의 주제는 우리와 함께 있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로써 하나님의 가장 많이 반복되는 약속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입니다. 성탄은 바로 그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그 약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이름은 임마누엘이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있길 원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우리를 슬픔, 질병, 상처, 죽음 속에 두고 싶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에 오셔서 우리를 위로하고 고쳐주고 살려주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다가 마침내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시어 영원히 함께 살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시고 오셨습니다. 우리도 그와 함께 거하기를 원한다면 세상의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2000년 전에 세상의 것으로 가득 찼던 자들이 예수님을 받아드리지 못하였듯이 오늘날도 세상의 것으로 분주한 사람들은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 교만하면 그를 맞아 드릴 수 없습니다. 말씀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편 46:10)라고 일러 주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로 오신 임마누엘의 주님을 맞이하는 것은 겸손하고 잔잔한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는 다른 차원의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지키심을 누릴 뿐만 아니라 사명의 삶을 살게 합니다. 임마누엘의 삶은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사명의 삶으로 확대됩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과 우리의 사명을 이렇게 연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19-20) 그렇습니다. 임마누엘은 평범한 사람을 변화시켜 제자 삼는 특별한 삶을 살게 합니다.
임마누엘은 우리를 또한 천국으로 이끕니다. 임마누엘은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을 가게 해주는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이 땅에서 함께 살다가 영원한 나라로 옮겨 갔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렸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이 땅의 모든 일, 사명에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시다가 영원한 나라에서도 임마누엘의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