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4장1-10절
우리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산이 있고 선택할 수 없는 산이 있습니다. 우리가 등산할 때의 산은 선택할 수 있으나 인생에게 다가오는 시련의 산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시련의 산 앞에서 주저앉아 인생을 끝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시련의 산을 넘어 가기도 합니다. 누가 그 산을 넘습니까? 분명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넘습니다.
오늘 본문의 스룹바벨 앞에도 큰 산이 있었습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과 더불어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전을 회복하려했지만 안팎의 반대와 무관심, 아무리 성전을 회복해도 솔로몬 성전보다 못할 것이라는 조롱 등으로 일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던 지도자입니다. 그 당시에는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활동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다시금 성전회복의 비전을 주시고 스룹바벨을 격려하십니다. 스가랴가 본 환상은 순금등대 환상이었는데 이것은 순결하고 아름답고 빛이 되는 성전, 궁극적으로 교회에 대한 환상이기도 합니다. 이 순금등대에는 계속 빛을 밝힐 수 있는 기름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에 대한 아름다운 비전을 가로 막아선 큰 산을 향해 이렇게 외치라고 합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7절)
어떤 스룹바벨 앞에서 큰 산이 평지로 바뀐다는 것입니까? 인간적인 힘이나 능력을 가진 스룹바벨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한 스룹바벨 앞에서 큰 산이 평지가 된다는 것입니다(6절).
스가랴가 보았던 성전의 비전처럼 우리 교회의 비전도 분명합니다. 순금등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밝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어느 부분이고 녹슬어선 안 됩니다. 거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순금 아닌 다른 재료가 끼어들어도 안 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이 항상 흘러 넘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큰 산 앞에서 벌벌 떨지 마십시오. 우리의 비전에 이르는 길에 방해되는 세력을 두려워 마십시오. 무시하는 소리에도 귀 기울지 마십시오(10절).
비전이 있는 사람,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큰 산을 넉넉히 평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힘도 성령님이 주시는 힘을 능가 할 수 없습니다. 사람으론 할 수 없어도 성령님을 의지하면 할 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 살지 말고 성령님의 힘으로 삽시다. 성령 충만함으로 방해의 큰 산을 넘어 마침내 비전을 성취하는 자들이 되어 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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