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6.09.03]유익함을 위하여
  • 김성국 목사
  • 2006.09.03
고린도전서 12장4-14절
혹시 여러분의 옷장에 고가품의 옷인데 아끼다가 유행에 지난 옷은 없습니까? 우리에게도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데 성령님이 주신 은사를 활용하지 않고 묻어두고 썩히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은사를 주시는 이유는 유익(7절)을 위해서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유익을 위해 성령님은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은사를 활용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자신의 유익에만 관심이 있는 자, 뭔가 은사가 있는 줄 알지만 행하기에 게으른 자, 은사 자체를 불신하는 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자의 은사와 자기 은사를 비교하다가 세월을 보내는 자들도 있습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르라는 사람은 모차르트의 천재적 음악성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차르트를 시기하고 자신에겐 열등감을 퍼붓다가 일생을 마치게 되는 모습을 봅니다. 살리에르가 가지고 있던 천재를 알아보는 은사를 잘 활용하여 많은 음악가를 배출하면 되었을 것인데 자기에게 없는 것만 탓했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 바라보지 마십시오. 내 은사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저는 제가 주 앞에 이르렀을 때에 주님은 저에게 “왜 빌리그래함 목사나 조용기 목사처럼 살지 않았느냐?”고 묻지 않으시고 “너에게 맡긴 은사를 잘 활용하였느냐?”고 물으시리라 확신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은사를 활용하십시오. 작은 은사라도 내어 놓으면 하나님은 크게 쓰십니다. 은사는 크게 말씀의 은사, 기적의 은사, 섬김의 은사, 다스림의 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8-10절, 28절). 자신의 은사가 어느 곳에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은사를 잘 활용하되 자신의 은사도 아닌 것까지 떠맡지는 마십시오. 많은 교회가 일하는 사람만 일하다 보니 기쁨으로 감당해야 할 일들이 부담이 되고 탈진이 되는 경우까지 있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모두가 자기의 은사를 발휘해야 합니다. 은사는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힘껏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다음 주일날 직분자를 세우는 투표를 합니다만 사도행전 6장에 보면 직분자들에게 주어진 주님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3절)입니다. 솔로몬처럼 지혜의 은사가 있어야 교회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모든 교회 일이 그렇듯이 이번의 투표도 유익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결과가 있든 우리에게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직분을 맡았느냐보다 내게 주어진 은사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였느냐 입니다. 유익한 성도가 되십시오. 그리하여 마지막 날에 주님으로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지 않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대예배 전체를 보시려면 재생(Play) 버튼을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