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2.07] 거듭나셨습니까?
  • 김성국 목사
  • 2010.02.07
요한복음 3장 1~8절
        거듭나셨습니까?        (요한복음 3장 1~8절)  요즈음 도요타 자동차가 큰 곤경에 처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안전한 차를 만들겠다는 기업정신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빨리 많은 차를 만들어 이윤을 극대화하겠다는 생각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만들 때 물어야 할 근본 질문은 “이 차는 안전한가?”입니다. 사람에게도 근본적으로 물어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당신은 거듭나셨습니까?”입니다. 이 문제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각자가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왜 거듭나야 합니까?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니고데모는 종교적이고 도덕적이고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을 존경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거듭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거듭남에 대해서 말씀 하시지만 니고데모는 거듭남이라는 단어 자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문에서 봅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니고데모처럼 이 땅에서 영적인 소경과 같이 삽니다. 거듭남이 없는 사람은 이 땅에서만 문제가 아니라 영원한 새 생명을 가진 자만이 들어가는 복된 천국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둘째. 어떻게 거듭납니까?  거듭남은 사람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남에 있어서 사람들이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듭남은 오직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거듭남은 우리의 내면에서 일어납니다.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그러기에 아무도 모릅니다. 거듭남이 순식간에 이루어진 것이지만 거듭남의 전 단계가 오래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육신의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 임신 열 달의 과정이 있듯이 거듭나기 전에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이라는 과정이 먼저 있었습니다. 거듭남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작품이기에 거듭난 사람은 그 누구도 교만 할 수 없습니다.  셋째. 거듭난 사람은 어떻게 삽니까?  구원은 거듭남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풍성한 구원의 시작입니다. 이제까지는 자기의 힘으로 살았고, 자기의 행복을 위한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았으나 거듭난 사람은 성령의 바람을 따라 삽니다. 성령의 바람으로 항해합니다. 성령의 바람은 거듭난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거듭남은 나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다른 자들에게도 유익합니다. 회심과 믿음과 거룩과 승리가 거듭난 자들에게는 따릅니다.  성도 여러분은 거듭나셨습니까? 거듭나셔야 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 세상에서도 영적인 눈이 떠 있고 천국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우린 영원한 소망이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십시오. 세상 앞에 당당하게 사십시오. 옛 생명이 그랬듯이 이제는 더 이상 나 중심으로 살지 마시고 주님 중심으로 사시며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님이 약속하신 최후의 승리를 마음껏 누리며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