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장 9~11절
질문은 매우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이나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하십니까? 여기 한 사람의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 질문이 있습니다.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10절)라는 질문은 매우 짧지만 세 가지가 분명했기 때문에 그 질문을 던진 바울의 삶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첫째, 질문의 대상이 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물을 일이 있으면 스스로에게 묻고 해결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 더 이상 자신에게 묻지 않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예수님에게 질문을 합니다. 인생의 문제는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물어야 합니다.
둘째, 질문의 내용이 분명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며 “무엇을 하리이까?” 라고 묻습니다. 이 내용은 주님에게 자기의 앞날을 맡기겠다는 질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주님을 부르고 주님께 묻긴 하지만 “주님! 이것은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식의 교만하거나 따지는 듯한 질문도 있습니다. 바울은 종으로서 주님의 뜻을 진심으로 알고 싶어 했습니다.
셋째, 질문의 자세가 분명했습니다.
바울은 주님이 답변을 주시면 그대로 순종하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질문은 하면서도 답변은 들을 준비가 안 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잘 듣긴 하지만 행동으로 바꾸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대답을 잘 듣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묻는 것이 진정한 질문자의 자세입니다.
바울은 일어나 다메섹으로 가라는 예수님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았던 바울로서는 참으로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묵묵히 순종 했습니다. 바울의 순종 앞에는 그를 통해 세상을 바꾸시려는 하나님의 엄청난 계획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의 질문은 그 자신과 세상을 바꾸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질문 없이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그에게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살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묻지 않고 산다는 것은 자기 고집, 자기 방식대로 산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종의 마땅한 태도가 아닙니다. 이제부터 “주님! 무엇을 하리 이까?” 라는 질문을 늘 던지며 사시기 바랍니다. 모든 상황에서 주님은 가장 좋은 답을 주실 것입니다. 그 답을 따라 산다면 우리의 삶은 상상할 수 없는 큰 축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변화를 일으키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언제나 묻고 또 물으십시오.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