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3월 22일(주일) 두바이 체류 중이던 친구의 소식
  • 관리자
  • 2026.03.21

  2026228,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폭격을 가한 후로 전쟁의 공포가 중동 지역에 확산되었습니다이란의 핵미사일정치권력의 수뇌부를 겨냥한 공격에 대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조선 위협 및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UAE) 등 주변 걸프 산유국들의 시설 타격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Dubai)에 체류 중이던 친구의 소식이 궁금하여 연락했더니 이번 전쟁이 발생하기 전에 미국에 가 있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피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란에 관해서는 구약성경에 몇 개의 언급이 나옵니다. 그중 하나가 이란의 고대 왕국인 바사(페르샤)의 고레스(Cyrus) 왕입니다. 고레스 왕은 당시 유대인들을 정복했던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리고 패권을 잡은 바사(페르샤)의 왕이었는데, 에스라 1장에 보면, 유대인 포로시기를 종식시키고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게 하고 본국 귀환을 허락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바사(페르샤)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심으로 고레스 왕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신이시라고 선언하였으며, 그의 백성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 가서 성전을 건축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레스 왕을 가리켜 내 목자(44:28),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45: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외 에스라서에 나오는 다리오(Darius) (4:5; 다니엘서에 나오는 메대 사람 다리오 왕(5:30~31, 6:1, 9:1)이 아님), 아하수에로(Ahasuerus) , 유대인 에스더 왕비의 남편이기도 했던 아닥사스다(Artaxerxes) 왕 등이 모두 유대인들에게 우호적이었던 바사(페르샤)의 왕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지금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이란의 조상들은 민족은 달랐지만, 우호적인 시대가 있었고, 이란의 조상들이 이스라엘의 조상들을 해방시켜 본국으로 귀환하게 했으며,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도록 돕기도 했습니다.

 

  현대에 와서 1979년 이란 호메이니(Khomeini; 1902~1989)의 이슬람 혁명으로 이슬람 공화국(the Islamic Republic)이 건국된 이후, 이스라엘과 현재까지 하메네이(Khamenei; 1939~2026)가 통치해 온 이란이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저의 친구는 네덜란드에 정착한 이란 기독교인들이 예배하는 짧은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하며 경배하는 이란의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나라 이란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것이며, 세계 열방의 민족들이 함께 하나님의 복을 받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해지는 마지막 그날을 고대하고 기도합니다(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