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6월 21일(주일) 6·25 전쟁 76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종전(終戰)되지 못한 한반도
  • 이규현 목사
  • 2026.06.21

    다가오는 625()6·25 전쟁 7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북한의 공산당 권력자 김일성은 남한을 군사력으로 점령하여 공산주의로 적화통일(赤化統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소련의 스탈린, 중국공산당(中共) 모택동의 지지를 배경으로 19506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으로 하여금 38선을 넘어 대한민국을 침공하는 남침(南侵)을 일으켰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민족상잔(民族相殘)의 비극이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 채 한반도는 분단(分斷)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공산주의 독재정권이 지배하고 있고, 남한은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이 지배하면서 남북은 종전(終戰)되지 못하고 정전(停戰)된 채 무려 76년의 세월이 이르도록 대치 국면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3조와 제4조에는 다음과 같은 진술이 있습니다.

 

    “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대한민국 헌법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남한으로 국한하지 않고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라고 명백히 하고 있습니다. 헌법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평화적 통일을 포기하지 않고 지향하며 추진해야 합니다.

 

    202212월에 발행된 대한민국 국방부의 <2022 국방백서> 39면과 94면에는 이런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2021년 개정된 노동당규약 전문에 한반도 전역의 공산주의화를 명시하고, 202212월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우리를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였으며, 핵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군사적 위협을 가해오고 있기 때문에, 그 수행 주체인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다.”(39)

 

    “·미사일을 내세워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위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94)

 

    지금도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있고, 핵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군사적 위협을 가해 오고 있기 때문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 대한민국의 적임을 밝힌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삼상 17:47, 21:31, 20:7). 우리가 역사의 통치자, 왕중왕이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백성들이 되며, 그런 나라를 이룰 때 대한민국은 전쟁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있습니다. 힘든 난세(亂世)에 왕이신 하나님을 의뢰하고 의지하는 우리 한국 교회 기독교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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