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7.07.08] 내 기도가 의인의 간구가 되게 하라
  • 김성국 목사
  • 2007.07.08
야고보서 5장 13-18절
몇 가지 증거를 대며 1969년 발사된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실제로 달에 갔는지 의구심을 갖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밝히려는 것 보다 진짜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의 하나님께 이르는 참된 기도인지 아닌지가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늘의 하나님 앞에 이르고 응답을 받는 기도, 곧 의인의 간구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본문에는 고난, 질병,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고 땅에는 열매가 없는 사면초가와 같은 인생의 문제가 열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을 여는 열쇠와도 같은 의인의 간구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인의 간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 하늘의 열쇠를 소유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첫째, 회개하는 기도가 의인의 간구입니다. 본문에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죄를 회개하며 드려지는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여는 기도 입니다. 누가복음 18장에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가 나옵니다. 바리새인은 하나님을 향한 갈망대신 자기 자랑이 가득 찬 기도를 했습니다. 반면에 세리는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의롭다고 말씀하셨고 그를 높여 주셨습니다. 회개의 눈물은 하늘로 올라가는 기도의 연료가 될 것입니다. 둘째, 행동하는 자의 기도가 의인의 간구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자기 편리한대로 하는 얄팍한 기도가 아니라 수고하고 땀 흘리는 행동하는 자의 기도입니다. 본문에서도 기도할 때에 많은 행동이 따라야 함을 보여줍니다. 참된 기도는 많은 수고와 행동이 따릅니다. 기도를 씨름같이 하였던 야곱의 이야기에서 보듯(창 32:22-32) 기도의 자리는 변화의 자리, 축복의 자리, 하나님을 대면하는 자리, 천국을 여는 자리입니다. 기도의 수고를 아끼지 말아 하늘의 문을 여는 기도자가 됩시다. 셋째, 믿음의 기도가 의인의 간구입니다. 엘리야는 남다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그의 출신이 좋든가 개인적으로 똑똑하든가 성품이 좋은 점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는 거처할 곳이나 먹을 것,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는 또 우리 못지않게 신경이 예민했고 두려움을 잘 탔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한 가지 가진 것이 있으니 믿음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믿음의 기도였고 그 기도는 하늘을 닫게 하거나 열게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 시키십시오. 내 기도가 의인의 간구가 되게 합시다. 수많은 변화가 따르게 될 것이요 엄청난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회개의 기도, 행동하는 기도, 믿음의 기도를 통해 하늘을 열고 닫는 의인의 간구가 여러분의 것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