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장 7-11절
우리 대부분이 걸려있는 질병이 있습니다. 조급병 입니다. 조급함 속에 선하고 좋은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믿음생활도 조급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믿음과 인내는 기차의 두 레일과 같습니다. 인내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소극적으로 분노, 불평, 원망을 지금 폭발시키지 않고 참고 미루어 놓은 것이 인내이고, 적극적으로 선하고 좋은 것을 끝까지 사모하고 기다리는 것이 인내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참으라, 인내하라는 단어가 6번이나 나오는데, 본문을 통해 인내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 언제까지 인내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은 주님 강림하실 때까지 참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노할 일에 대해서는 주님 오실 때까지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하는 자에게는 선택권이 더 많아집니다.
또 농부가 파종을 했으면 추수의 때까지 참고 기다리듯이 성도들이 기도했으면 하나님의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도전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축복대신 징계를 받습니다. 구약의 사울왕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제사를 드리다가 왕위를 잃게 되었습니다(사무엘상 13:8~15).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인내하시고 주님의 때까지 인내하십시오.
둘째, 왜 인내해야 합니까?
인내하는 자는 복되기 때문입니다. 인내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우리의 신앙도 성숙시켜 주고 인내하는 우리 때문에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도 변화되고 일들도 더 잘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복된 것은 인내의 산물입니다. 조개는 자기에게 들어온 모래를 고통 중에 품었을 때 아름다운 진주, 보석을 만들어 냅니다. 욥은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앞에 불평하지 않고 찬송하며 인내하였을 때에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셋째, 어떻게 인내해야 합니까?
고난을 어떻게 맞이하는 가에 따라 인간의 존엄과 비열함이 드러납니다. 인내는 체념과 다릅니다. 체념은 어려움과 고통을 불평하며 소망 없이 지내는 것이며, 인내는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찬송하며 소망을 가지고 지내는 것입니다. 날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묵묵히 당하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인내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쉽게 분노하지 마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환경을 뛰어넘어 끝까지 인내함으로 승리하고 축복받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