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3장 10절~16절
바울의 삶의 방향이 오늘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그 방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나는 하늘을 향해 달린다” 입니다. 그는 그의 생애를 정리하면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7)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왜 하늘을 향해 달리는 것을 그의 삶의 방향으로 잡았을까요?
첫째, 하늘에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에게 하늘에 계신 예수님은 완벽한 모델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온전하심에 비추어 볼 때 자신은 너무 부족한 것을 알았습니다(12절). 그 온전함을 바라보고 바울은 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그 부족함을 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부족한 것을 이야기 할 때 돈, 명예, 지위 등 세상적인 것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영적인 면이 부족하다는 것은 생각도 안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계 3:17)”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바울은 영적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해 달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에 대해 부족함을 느낍니까? 자신의 영적인 상태에 대해서 너무 만족해하는 것은 아닙니까? 영적인 온전함에 대한 욕심을 품고 달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부름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늘로부터 음성을 들었습니다(행 9:3-4). 그리고 지금까지 달리던 방향을 바꾸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엉뚱한 소리를 듣고 달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듣고 그 방향으로 달려야 합니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성은 사랑의 부름이요 구원과 사명과 성숙에로의 부름입니다.
셋째, 하늘에는 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을 향해 달리면 상을 받습니다. 이것은 받을지 안 받을지 가봐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받습니다. 이것은 한 사람 받는 것이 아닙니다. 달리는 자 모두가 받습니다. 세상의 트로피 천개 만개 받아도 하늘나라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하늘의 트로피를 받아야 합니다. 하늘 향해 달리면 그 트로피를 받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생애를 한마디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무엇이라 말하시겠습니까? 바울처럼 나는 하늘 향해 달린다고 분명하고 당당하게 말하시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