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7.25]최후의 대반전
  • 김성국 목사
  • 2010.07.25
마태복음 15장 21절~28절
                    최후의 대반전                   (마태복음 15장 21~28절)  인생은 반전의 연속입니다. 오늘 본문은 엄청난 대반전의 이야기입니다. 첫 반전은 예수님이 저 북쪽의 머나먼 이방인 지역 두로와 시돈으로 가셨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이방인의 집으로 가지 말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자신이 이방인 지역으로 가셨던 것입니다(마태복음 10:5-6). 둘째 반전은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복음을 위해 가셨고 실상은 불쌍한 가나안 여인을 만나러 가셨는데, 정작 가나안 여인을 만났을 때 예수님은 냉정했고 모욕을 주었습니다(22-26절). 셋째 반전은 가나안 여인을 개 취급하시며 경멸 하셨던 예수님이 갑자기 그 여인에게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크게 칭찬해 주시고 그의 소원대로 귀신들린 그 여인의 딸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최후의 대반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반전에 반전은 예수님의 변덕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일관성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초지일관 이방 선교에 대한 사명을 감당하셨고, 그 비전과 꿈을 제자들에게도 심어 주셨습니다(이사야 29:6, 마태복음 24:14, 28: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서 반전이 거듭되었던 것은 강한 메시지를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던지기 위해서 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정신을 차리라는 메시지이며, 이방인들에게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본문의 반전 속에서 최후의 승리자는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 여인이었습니다. 최후의 반전에 최후의 승리자가 된 것은 예수님이 칭찬하신 큰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큰 믿음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분명하라  큰 믿음은 믿음의 대상이 분명합니다. 가나안 여인에게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에게 예수님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자기의 문제가 크고 심각했지만 해결책을 이리 저리 바꾸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해답은 예수님만이 갖고 계시다고 확신하고 흔들리지 않는 것이 큰 믿음입니다.  2) 겸손하라  큰 믿음은 겸손한 믿음입니다. 가나안 여인은 자기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하였습니다. 무릎 꿇고 자기를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힘을 빼는 것이 큰 믿음입니다. 큰 믿음이란 자기의 약함을 알고 겸손히 무릎 꿇고 주님께 기도하며 예배하는 자의 믿음을 말합니다.  3) 포기말라  가나안 여인은 어떤 상황이든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사람으로부터 시험이 들어도 열 두 번이 더 들 상황이었지만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 것이 큰 믿음입니다. 우리들도 가나안 여인처럼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다음 세 가지를 다짐합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의 대상을 바꾸지 않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겸손히 기도하고 예배드리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김성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