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2.14]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 김성국 목사
  • 2010.02.20
시편 68편 1~6절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시편 68편 1~6절)  밴쿠버 올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끝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누가 메달을 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끝까지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올림픽과는 달리 누가 승리자가 되고 패배자가 될지 확실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단 하나의 조건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열악한 환경에 있든지 우리는 승리자가 되고 그 조건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어떤 좋은 환경이라도 패배자가 됩니다. 그 하나의 조건이란 하나님이 일어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첫 구절에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패배자의 모습과 승리자의 모습이 극명하게 보입니다. 원수들이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합니다. 의인들은 기뻐하며 뛰놀며 찬양합니다. 승리자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신다는 것은 쿰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쿰은 “일어나다, 임재하다, 일어나 함께 가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우리에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일어나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올 한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언제 일어나십니까?  본문 1절은 예언적으로 되어 있고, 2절은 기도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3,4절은 현재의 삶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래 1절은 기도문입니다. 다윗은 기도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기도의 내용이 그대로 예언 이었고 또 하나님의 임재 앞에 살아가는 변화된 삶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일어나시도록 기도하는 것이요, 기도를 했다면 하나님의 임재를 믿는 것이요, 하나님의 임재 앞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어디에서 일어나십니까?  오늘 본문 4절에 “하늘을 타시고 광야에서 행하시던 이”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제와 원수가 많은 광야에서 일어나시어 우리 원수들을 쫓아내시고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광야에는 온갖 어려운 것, 못된 것, 예기치 못한 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그것들을 조금도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셔야 합니다. 광야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어나시는 장소입니다.  3. 하나님은 누구에게 일어나십니까?  의지할 곳이 없는 고아에겐 아버지로 일어나시고, 억울한 일이 많은 과부에겐 의로운 재판장으로 일어나시고, 외로움에 지쳐있는 자에게는 한 가족으로 일어나시고, 눌려 있는 자에게는 해방자로 일어나십니다.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이든지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위로를 받습니다.  올해, 광야의 삶을 살아가야 할 우리의 기도 제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여 일어나소서” 라고 기도 합시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나 같은 자도 변화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나 같은 자도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 이런 주인공이 되기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