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2.21]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 김성국 목사
  • 2010.02.21
마태복음 24장 40~46절
올해도 벌써 2월 하순이 되었습니다. 역사의 종말이 점점 단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재림은 주님이 확실하게 약속하신 것이고 재림의 징조는 더욱 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그 날을 기다리는 이에게는 최고의 날들이 시작되는 날이 될 것이고 그 날을 업신여겼던 자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시작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초점을 주님의 재림에 두어야 하고 그 날을 간절히 기다려야 합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것은 깨어있는 것이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깨어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첫째. 성실하게 사는 것이 깨어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린다고 별나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단들이 그렇습니다. 매일 매일 삶의 현장에서 성실하게 사는 것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밭을 갈고 있던 두 사람, 같이 맷돌을 갈던 두 사람이 있습니다. 매우 성실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매일 성실하게 사는 자들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입니다. 게으르거나 나태하거나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실함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한 사람은 구원을, 한 사람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구원을 받는 사람은 그 성실함 속에 반드시 주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성실하게 일하십시오. 성실하게 공부하십시오. 그러나 믿음으로 일하고 공부하십시오. 그것이 깨어 준비하는 삶입니다. 둘째. 기도하며 사는 것이 깨어 준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힘쓸 일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베드로전서 4:7) 예수님도 마지막 시간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하라고 하신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지막 때의 연단을 이기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사단은 밀 까부르듯 합니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날려 보내려고 합니다. 제자들은 아무도 기도에 깨어있지 못하다가 다 도망갔던 것입니다. 특히 베드로는 작은아이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기도하면 담대해집니다. 기도는 연약한 나를 담대히 바꾸어 줍니다. 기도하면 또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내 뜻을 구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내 환경을 바꾸어 주세요. 내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 내게 만족을 주세요.” 내게 초점이 있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를 지는 길입니다. 고난의 길, 눈물의 길, 매 맞음의 길, 침 뱉음 당하는 길, 그러나 그 길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기에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십자가의 길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를 어떻게 살 것입니까? 성실하게, 그러나 믿음으로 삽시다. 이번 사순절 기도회를 통해 예수님으로 내 마음을 채우고 시험과 유혹을 이깁시다. 예수님을 닮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립시다. 그리하여 진정한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