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9편 13~18절
벌써 11월 넷째 주, 연말이 다가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날씨도 추워지고 한파 속에 모든 것이 얼어붙습니다. 이처럼 인류의 마지막 때가 다가오면 얼어붙는 것이 있습니다. 말세의 특징을 열거한 디모데후서 3장에 보면 감사가 없는 세대가 될 것임을 일러 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우리 전 세대보다 풍족하고 좋아졌는데 감사는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욕심을 내고 불평합니다. 감사가 사라져 가는 세대에 본문을 통해 다윗의 감사는 어떤 감사였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감사생활도 회복되길 바랍니다. 다윗은 이런 이유 때문에 감사했습니다.
1. 다윗은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윗이 정말 감사했던 것은 자기가 왕이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자기가 멋진 궁전에 살면서 맛난 음식을 먹기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닙니다. 그 어떤 환경 보다 더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그 다윗은 다른 사람과 자기를 비교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레나 마리아라는 두 팔이 없고 기형인 불편한 다리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은 자기를 아셨고, 보셨고, 자기를 이렇게 만들어 주셨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어렵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함으로써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사람으로 하나님이 지으셨음을 감사하기 바랍니다.
2. 다윗은 자기를 생각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넘치게 생각해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드렸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귀한 생각들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사14:24) 나를 생각 속에서 잊지 않으시고 나를 향한 그 좋고 많은 생각을 내 생애 가운데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3. 다윗은 자기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지으시고 자기를 생각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다윗이 또 감사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자기와 여전히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18절의 “여전히”라는 단어를 보라. 히브리어 “오드”라는 단어는 ‘언제나’ ‘더욱 더’ ‘지금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하신다. 더욱 더 함께 하십니다. 물론 지금도 함께 하십니다.
다윗의 감사는 외적 조건 때문에 드리는 감사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때문의 감사였습니다. 감사가 없는 세대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