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9.08.30]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
  • 김성국 목사
  • 2009.08.30
히브리서 6장 9~12절
많은 사람이 일생에 두 가지를 원하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인생의 전반부에서는 돈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 돈을 모으기 위해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애를 씁니다. 인생 후반부에서는 건강을 원한다고 합니다. 잃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벌은 돈을 다 쏟아 붓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간절히 원하십니까? 우리는 오늘 본문인 히브리서 저자를 통해 주님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주님은 모든 성도들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11절). 교회는 함께 천국을 소망하며 나아가는 공동체입니다. 어느 누구도 쳐져서는 안 됩니다. 마가복음 2장에서 한 중풍병자를 네 친구가 메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는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네 친구 중에 하나라도 쳐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같이 높이를 맞추고 보폭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들 앞에 사람들이 많아 도무지 예수님에게 접근할 수 없었지만 그들은 아무도 포기하지 아니하고 예수님이 계신 곳의 지붕을 뚫어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달아 내리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그 중풍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들은 풍성한 소망의 자리에 이를 때까지 함께했습니다. 주님은 성도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시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주님은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사람들을 본받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12절). 천국에 이르기까지 힘겨운 광야 길을 참고 견디며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그들의 믿음을 생각하십시오. 우리 가운데 욥보다 더 고난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 가운데 다윗보다 더 힘든 과정을 겪은 사람이 있습니까? 우리의 고난과는 견줄 수 없는 고난을 잘 견디고 약속을 기업으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힘들 때마다 누구를 생각하십니까? 누구보다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히12:2). 그리하면 천국 가는 길목에 널려져 있는 시련들을 너끈히 넘어설 수 있습니다. 주님이 이와 같이 우리에게 간절히 원하시는 것에 우리의 삶을 맞추어야 합니다. 야곱에게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창 33장). 그러다가 여러 시련을 겪고(창 34장) 마침내 하나님의 간절히 원하시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조정합니다(창 35장). 성도 여러분!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진정 무엇입니까? 이제 내 생각, 내 욕심, 내 계획을 다 내려놓으시고 주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 내 소원이 되게 하십시오. 내 안에 내가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시어야 합니다. 주님의 원하심이 나의 원함이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애의 주인공이 되시고 여러분 자신들도 많은 선한 열매들을 많이 맺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