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9.11.15] 큰 풍랑이 그대로 말씀하신 그대로
  • 김성국 목사
  • 2009.11.15
사도행전 27장 2~26절
지난 13일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달에서 물이 발견되었다고 발표 했습니다. 물이 있다면 인간이 달에 가서 활동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물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물이 풍랑이 될 때는 사람을 괴롭히고 죽입니다. 오늘 본문에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바울은 지금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로 호송되고 있는 중입니다. 바울과 276명이 탄 배가 “유라굴로”라는 큰 광풍을 만났는데 여러 날이 지나도 광풍이 잦아지지 않는 것입니다. 바다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배에 있는 물건들을 다 내어 던졌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해도 보이지 않고 별도 보이지 않고 구원이 여망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삶은 지금 어떠합니까? 큰 풍랑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닙니까? 재정, 고독, 건강 등의 어려움이 오래 지속 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오늘 본문에 큰 광풍이 그대로 있는 상황 속에서 말씀을 붙잡고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큰 풍랑이 그대로 있지만 그 풍랑이 최후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이 확실히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두려움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인생 가운데 큰 풍랑이 그대로 있는데 말씀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주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야 합니다. 첫째, 큰 풍랑 속에서 사람을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자기 말을 들었다면 이 풍랑은 피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러나 자기 말을 안 들었던 자들을 원망하는데 더 이상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결정을 아쉬워하며 후회하며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지금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본질에 집중하고 영혼이 잘되는 쪽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 큰 풍랑 속에서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바울은 큰 풍랑 속에서 자기가 섬기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선포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을 때 주님은 도와주십니다. 믿음이 없는 곳에는 주님도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셋째, 큰 풍랑 속에서 희망의 “한 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희망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어둠 속에서 모두를 구원할 “한 섬”을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한 섬”에 대한 비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앞에 큰 풍랑이 그대로 있습니까? 아무리 거센 풍랑도 말씀의 사람 앞에는 힘이 없습니다. 풍랑 속에서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비전을 품어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