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장 1절
어제는 광복 64주년 기념일 이었습니다. 말과 글은 물론 이름도 빼앗기고 물건과 사람까지 빼앗긴 일제 식민지를 혹독히 겪었던 우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들은 모두가 영적인 감옥에서 태어납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모두가 영적인 속박 가운데 놓여 있는 것입니다. 인생을 감옥에서 해방시켜 주신 분이 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자유를 주시려고 오셨습니다(눅 4:18-19). 바울은 해방자 예수님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님 때문에 누린 자유는 어떤 자유일까요?
첫째, 죄로부터의 자유입니다(갈 1:4).
모든 인생은 죄인입니다. 죄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무거운 죄의 짐을 진자들을 부르십니다. 그 짐을 다 자기에게 지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셨습니다.
둘째, 사람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갈 1:10).
바울은 지난 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를 소원했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그의 사람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 그의 유일한 소원이 되었습니다.
셋째, 과거로부터의 자유입니다(갈 1:22-24).
바울은 교회를 박해하든 자로서 과거의 어두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픔으로부터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도 아프고 아린 과거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어떤 과거에서도 건져내주실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이 풀어주지 못할 과거는 누구에게도 아무 것에도 없는 것입니다.
넷째, 종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갈 4:6-7).
바울은 종의 멍에를 메고 있다가 이제는 아들의 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된 것입니다.
다섯째, 율법의 정죄로부터의 자유입니다(갈 5:4-5).
율법은 끝없이 바울을 정죄했습니다. 무엇을 해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의로 의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로워진다는 진리를 알고 그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주신 자유를 가진 자들은 굳건하게 서라, 곧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다시 메지 말라고 합니다. 주님 안에서 자유인이 들이여, 생명의 성령의 법이 지배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