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3장 13~18절
사람은 여러 가지 형태로 말을 합니다. 생각으로 독백으로 대화로 그리고 강연 등의 형태로 말을 합니다. 말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말을 귀 기울이고 듣고 계신 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생각, 독백이나 사람들의 대화를 분명히 들으십니다. 사라가 생각으로 한 이야기도 들으시고(창 18:13)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열두 정탐꾼 이야기 들으셨습니다(민 14:27-28). 오늘 본문에도 두 종류의 말을 분명히 듣고 계신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가볍게, 우습게,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십니다. 완악한 말로 주님을 대적하고도 시치미 뗍니다. “우리가 뭘 그리 잘못했느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 세상에서 제일 낭비하는 것은 예배하고 봉사하는 것이다. 하나님 명령 지키는 것이 유익이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인가? 악을 행해도 더 잘된다.” 라고 패역한 말을 말하고 있으며 말리기 1장 2절에는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라고 배은망덕한 말을 거침 없이 합니다. 하나님은 그 말을 그대로 묻어 두지 않으십니다. 레위기 24:10-16에 보면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말을 하는 자녀들을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아예 그 어머니의 이름까지 드러냅니다. 자식들의 언어 교육 잘 시키지 않으면 부모도 자녀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허탄한 말을 내놓지 마십시오.
둘째.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십니다. 본문 16절부터 보면 주님은 주님을 높이는 자들의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놀라운 것을 베푸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기념책에 기록해 놓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어 아껴주신고 약속하십니다. 또 그런 자들에게는 영적 분별력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언어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십시오. 다윗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다윗처럼 살아갑시다.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시 34:3)” 다윗은 그의 생애가 굴곡도 어려움도 많았으나 언제나 하나님을 높여 드렸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 나의 목자, 나의 산성, 나의 방패, 내 사모할 주님 영광의 주님” 이라고 늘 송축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아껴주시고 높은 자리에 세워 주셨습니다.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성도 여러분. 내 삶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대답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언어 속에 하나님은 얼마나 높여지고 있습니까?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보다 더 자주 말하며 더 높이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말을 분명히 들으시고 그 말대로 갚아주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여러분의 모든 언어 속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하나님 되게 표현하시어 큰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