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3장 1~6절
그 옛날 광야에서 약속된 축복의 가나안 땅으로 나가고자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요단강이라는 큰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겐 요단을 건널 다리도 배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요단을 가로질러 약속의 땅에 이르고야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험난한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었을까요?
1절에 보니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요단을 건널 준비를 시키는 것을 봅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목표가 있고 그 앞에 넘실대는 장애물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반드시 일찍 일어나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앞서는 모습을 봅니다. 지도자들이 뒤에 있는 공동체는 전진할 수도 없고 승리할 수 없습니다. 각 부서가 축복을 누리고 온 교회가 축복을 누리려면 지도자들이 말씀을 품고 앞장 서야 한다. 모든 백성들이 말씀을 가지고 앞장서 가는 지도자들의 뒤를 따라갑니다. 그런데 잘 따르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있던 곳을 떠나야 합니다. 안주하던 곳을 떠나야 합니다. 자기가 있던 곳을 떠난 자들은 말씀이 가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축복의 방향은 말씀의 방향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시 119:105). 새해 벽두입니다. 무엇보다도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거기에 길이 있습니다. 행할 길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4절에는 제사장들이 멘 하나님의 언약궤와 그 뒤를 따르는 백성들의 거리가 이천 규빗(900m) 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가까이하면 안 될까요? 너무 가까이 있다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밀치고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또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야 몇몇 사람이 아닌 모든 백성들이 잘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는 5절 말씀을 보십시오. 축복의 가장 큰 장애물은 요단강 같이 외부에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더러운 내 자신입니다. 나의 축복을 가로 막았던 더러운 것들을 내 던지십시오. 5절에는 내일에 하나님이 나를 위해 준비하고 계신 기이한 일이 있다고 합니다. 내일 요단강이 갈라지는 것을 보길 원하면 오늘 순종해야 합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장애물이 많은 2009년입니다. 기도하며 자신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자에겐 앞길이 환하게 열립니다. 요단강이 갈라집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능력 많으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앞으로 나가 모두가 축복의 승리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