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6장 4절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걸다시피 하면서 많은 수고와 희생을 아끼지 않는데 자녀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도 부모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도 높지 않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행복지수를 끌어 올리는 올바른 교육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성경적 자녀 교육이며 오늘 본문은 그 내용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자녀를 낳는다고 다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부모는 자녀를 낳을 뿐 아니라 자녀를 잘 보호하고 성장시켜야 합니다. 부모 중에 자녀들을 잘 키우는 순기능의 부모가 있는가 하면 오히려 아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역기능의 부모가 있습니다. 자녀를 노엽게 하는 부모, 자녀들을 화나게 하고 상처 주는 부모는 역기능적 부모입니다. 좋은 부모는 자녀들을 인정해 주고 힘들 때 싸매 주고 어려울 때 기다려 주고 그들을 재능을 개발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부모입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있는데 믿음 있는 부모 밑에서 믿음 없는 자녀들이 자라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이 자기들의 믿음만 챙기고 아이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부모는 자녀들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부모가 아니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부모입니다. 말씀으로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신앙은 좋았으나 자녀들의 신앙교육에는 소홀히 했습니다. 스스로의 신앙생활에는 강한 용사였던 다윗은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우유부단했습니다(왕상 1:6). 신앙교육에 있어 미적미적한 부모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신앙교육은 때가 있습니다. 이르면 이를수록 좋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그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신앙교육은 그 아이의 미래를 결정해 줍니다. “마땅히 행할 길”이란 사람이 좋아 하는 길이 아닙니다. 편한 길이 아닙니다. 해도 좋고 안 해도 그만인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입니다.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의 길입니다. 여기서 가르치라는 것은 그저 그런 길이 있다 좋다 정도의 정보만 주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 길로 확실히 가기까지 반복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이 자녀의 습관이 되고 당연한 선택이 되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나는 여호와께 속하 였다”(사 44:5)는 고백을 할 때까지 잘 교육시켜야 합니다.
신앙교육의 길은 힘들지만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습니다. 성경적인 신앙교육의 가치는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성경적인 가정교육을 통해 가정의 행복이 다시 한 번 회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