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8.01.06]새해의 결심
  • 김성국 목사
  • 2008.01.06
시편 57편 7-11절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여러 가지 결심을 합니다. 여러분은 무슨 결심을 가지고 2008년도를 사시렵니까? 다윗은 굳은 결심을 굴에서 했습니다. 자기를 잡아 죽이려는 사울 왕을 피하여 들어온 굴에서 다윗이 결심한 내용은 하나님을 노래하고 찬송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나를 사랑하시는가, 진정 살아 계신가 하는 의심이 솟구칠 상황에 하나님을 높여 드리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결심(decision)이란 단어는 라틴어에서 왔는데 그 라틴어 어원은 다른 모든 것을 잘라버리고 하나를 선택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결심을 하려면 지금까지 익숙하고 좋아했던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다윗은 다른 것 다 포기하고 하나님만을 다시 붙잡게 된 것입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새벽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새벽을 깨우겠다는 것입니다. 시편 46편 5절에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면서 우리가 잠을 자는 밤새 우리를 지켜주시다가 새벽에 일어난 우리를 또 도와 주시려고 하는데 정작 우리는 늦게 일어나 허겁지겁 학교로 가고 일터로 간다면 하나님이 매우 섭섭하실 것입니다. 존 베일리라는 사람은 새해의 기도라는 글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나의 첫 생각은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나의 첫 감정은 주님을 경배하게 하소서 ‘나의 첫 언어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시고 ‘나의 첫 행동은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 기도하게 하소서’ 여러분, 언제 일어나시고, 눈을 뜨면 무슨 생각부터 하며, 무슨 말부터 하시고, 첫 행동은 무엇입니까? 다윗처럼 새벽을 깨우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올해는 새벽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다윗처럼 확정하고 확정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또한 하나님께 감사하겠다고 마음을 확정하고 확정했습니다. 현재 다윗은 감사할 조건이 절대 아니었는데 그는 무조건 감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굴속에서 건져 왕으로 높이 세우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 가운데 수많은 왕의 이름이 등장하지만 오직 다윗에게만 왕이란 칭호를 붙여 주었습니다. 다윗은 그 결심과 결심에 따르는 삶으로 하나님께 크게 인정받고 축복받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다윗처럼 굳게 결심합시다. 하나님만을 높이고, 새벽을 하나님께 드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일 년을 출발합시다. 그리고 그 결심대로 살아 하나님의 인정과 축복을 모두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