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7.12.30]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 김성국 목사
  • 2007.12.30
베드로후서 3장 8-13절
또 한 해가 지나갑니다. 여러분은 개인적으로 잊을 수 없는 지난 한해의 가장 큰 일은 무엇입니까? 베드로 사도는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해 다른 것은 다 잊을지언정 이 한 가지만큼은 꼭 기억하라고 들려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으니 그 날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에는 주님의 재림을 의심하는 풍조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을 포기하면 조급해 집니다. 실수하게 됩니다. 모든 시간에는 내 때가 있고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천년을 하루같이 사시고 하루를 천년같이 사시는 하나님의 시간표와 하루 24시간에 꼭 매여 사는 사람의 시간표는 다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은 이 세상은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날입니다. 주님은 사람들을 모두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주시키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반드시 회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재림이 더딘 이유는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우리 회개하는데 그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살아야 할 삶이 있습니다. 주님 오시기 전에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은 죄를 회개하고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쉽고 편하고 재미있는 삶 추구하지 말고 바르고 옳고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잃어버릴 것이나 영원한 나라를 얻을 것입니다. 너무 중요하지 않은 일에 목숨 걸 필요 없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것을 사모하면 다른 것이 그렇게 중요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이 크게 보입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이 크게 보입니까. 사람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사모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면 이 땅에서 아파도 없어도 죽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꾸 문제가 되는 것은 곧 없어질 세상의 무게가 천국의 무게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은 잊지 마십시오. 주님은 다시 오시기 전에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원하시며 우리에게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을 요청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 이 세상을 살다가 가장 소중한 것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 한 마디를 남기라면 무슨 말을 남기시렵니까? 초대 교회 성도들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했습니다. 우리도 잊지 말아야 할 위대한 진리, “주님 다시 오신다” 는 말을 외치고 남기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