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7.09.23] 마음을 다하여
  • 김성국 목사
  • 2007.09.27
신명기 6장 4~9절
추석 연휴에 누구를 만나든 겉으로의 만남이 되지 말고 진지한 만남이 되도록 하십시오. 사람을 만나는데도 얼굴만이 아니라 마음으로의 만남이 필요하다면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마음을 다해 섬겨야 합니다. 오늘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첫 절에 “이스라엘아” 라고 부릅니다. 오늘의 교훈은 다른 자들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곧 오늘의 성도들에게 주어진 말씀입니다. “들으라”-“쉐마” 쉐마는 “들으라” 라는 뜻인데 그냥 들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마음으로 들으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말이 있는가 하면 귀담아 들을 말이 있고, 또 반드시 마음으로 들어야 할 말이 있습니다. 흘려들어도 될 말들을 마음에 두고 시험받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십시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만을 찾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요 위대하신 분이요 충족한 분이심을 마음으로 새겨들으라고 앞서 외치고 있습니다. 5절에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무엇보다도 자나 깨나 하나님으로 온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은 밖으로 흘러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마음에 있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집에서도 길에서도 누워서도 일어나서도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가득차서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사랑 하는 마음이 쏟아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또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내 마음에 가득히 넣고 그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추석에 사랑하는 부모님을 찾아 뵐 때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좋아하는 것을 사가지고 가듯이,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마음에 차곡차곡 넣어두고 그것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은 예배요, 기도요, 믿음이요, 교회요, 이웃 사랑 등입니다. 20-30%의 마음만 드려지는 예배나 헌신은 진정한 예배요 헌신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심을 우리 마음에 100% 가득 채우는 훈련을 거듭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이방인이 아니라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주어진 말씀을 마음으로 듣고 행해야할 자들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