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4월 19일(주일) 손흥민 '올해의 탈출상' 수상 자격 충분? 그러면 우리는?
  • 관리자
  • 2026.04.19

   인터넷에 눈길을 끄는 기사 제목이 보였습니다. 기사 제목은 손흥민 올해의 탈출상수상 자격 충분하다, 최고의 선택...‘49년 만에 강등된 토트넘 주장오명 쓸 뻔입니다. 스포티비 뉴스 장하준 기자의 2026413일 자 기사 제목입니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에서 정상급 팀이었던 토트넘 홋스퍼 FC(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에서 10년간 핵심 스타 선수로 화려한 명성을 쌓으며 맹활약했던 손흥민 선수는 작년 8월에 미국 프로축구팀 로스앤젤레스 FC(Los Angeles Football Club)로 이적하여 여전히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가 탈출상을 받아야 한다는 기사 제목이 자극적이지만 기사 내용을 읽어보면 공감이 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 팀을 떠난 이후 토트넘의 리그 성적이 하위권으로 계속 추락함으로 1부 리그에서 탈락하여 강등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현실이 될지 안 될지는 아직은 미확정이지만 가능성이 생겼다는 말들이 나오는 것만 해도 축구 팬들에게는 충격적입니다.

 

   그런 배경에서 한국 축구 팬들이 사랑하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 팀이 1 리그 강등이라는 수모를 당하기 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된 일을 두고 기자가 손흥민 올해의 탈출상수상 자격 충분?”이라는 기사 제목을 만들어낸 것은 어쩌면 사실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펴면, 위대한 탈출상, 또는 영광스러운 탈출상을 받아야 할 자들이 즐비하게 등장합니다. 단체상 수상 대상자들과 개인상 수상 대상자들의 목록을 만드는 일이 어렵지 않을 정도입니다. 구약성경에서 단체상 수상의 대표적인 팀은 모세와 함께 애굽의 학대로부터 탈출한 출애굽의 주인공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개인상 수상 대상자들 중에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들 수 있습니다. 죄와 악행이 관영(貫盈)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된 고대 도시왕국 소돔의 거주민이었던 롯이 소돔이 멸망하기 직전에 탈출하게 된 것은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였기 때문에 영광된 탈출상수상할 만합니다. 동시에 롯의 가정에서는 참담한 슬픔상수상자도 나왔습니다. 롯의 아내는 소돔에서 탈출할 때 돌아보지 말라는 천사가 전한 하나님의 명령을 사사로이 여기며 돌아봤다가 탈출에 실패하고 소금기둥이 되어 멸망당한 안타까운 비극도 있었습니다(19:15~17, 26).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이것 보십시오. 우리들이 영광된 탈출상수상자로 이미 선정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우리를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영원히 탈출하게 해 줌으로 세상 최고의 복인 영광된 탈출상수상의 주인공들이 되었습니다. 공로 없는 우리가 받은 놀라운 십자가 사랑 앞에서 우리는 성 삼위일체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영원히 올리는 자들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전글
4월 12일(주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입니다.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