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7월 19일(주일)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인생 목적, 사도 바울에게서 배운다
  • 이규현 목사
  • 2026.07.19

   고금(古今)을 막론하고, 인류의 많은 선생님들이 시대마다 사람들에게 인생 목적을 가르쳤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가르침이나 감동을 주는 표현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옥석(玉石)을 가려서 취사선택(取捨選擇)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인생 목적을 그가 기록한 신약성경의 세 구절에서 잘 표현했습니다. 그 세 곳은 로마서 148, 고린도전서 1031, 빌립보서 120절입니다. 이 세 곳에서 마음으로 부딪혀 만나게 되는 사도 바울의 인생 목적은 바울이라는 한 사람만의 고백과 소원이 아니라 오고오는 세대의 모든 기독교인의 고백과 소원 곧 인생 목적이 되고,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14:8)

  2.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3.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1:20 )

   인간 바울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이 된 바울은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했을 때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려고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자신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주 예수님을 만난 이후,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어 새로운 인생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며 순교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살았습니다.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하여!”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께 영광!”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사도 바울이 살았던 1세기에서 오늘의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참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21세기에 탄생한 첨단 과학기술조차 얼마 지나지 않아 옛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으며, 시대마다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옵니다. 기독교인들은 변화무쌍(變化無雙)한 세상 속에서 살지만,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신의 인생 목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 한 사람만의 삶으로 머물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모두 갈망하며 힘써 이루어 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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