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7.02.04] 이 복음은
  • 김성국 목사
  • 2007.02.04
로마서 1장 13-17절
2007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지난 한 달을 보내셨습니까? 여러분이 세우신 목표를 향해 가고 있습니까? 사도 바울에게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로마에 가서 로마 성도들에게 열매 맺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이 번번이 막혔습니다(13절). 그럼에도 바울은 낙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가겠다고 합니다.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합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었고, 믿음도 좋은 소문이 자자한 로마교회 성도들(7-8절)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습 니다. 복음은 예수님을 처음 믿는 자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에게 계속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전 과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은 그 날에 다 이루어진 과거의 일(칭의)만이 아닙니다. 구원은 주님 다시 오시면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될 미래의 일(영화)만도 아닙니다. 구원은 과거와 미래뿐 아니라 현재에도 계속되는 일(성화)입니다(빌 2:12). 그러기에 복음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계속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 복음은 어떤 복음입니까? 첫째, 이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16절). 이 땅에는 수많은 문제들이 일어납니다. 정치, 경제, 과학, 의학, 문화, 사상 등 그 어떤 것도 이 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담고 있는 복음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죄의 문제, 갈등의 문제, 절망의 문제, 의심의 문제, 결핍의 문제, 고독의 문제, 고통의 문제, 어둠의 문제, 괴롬의 문제, 질병의 문제, 죽음의 문제 등 수많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습니다. 둘째, 이 복음은 하나님의 의를 나타냅니다(17절). 복음은 구원 이상의 것입니다. 복음은 인간의 더러운 의(사 64:6)와는 전적으로 다릅니다. 복음은 새로운 삶의 기준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의로움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줍니다. 성도 여러분, 진정한 금고는 그 것을 열었을 때 그 안에 귀중한 것이 있어야 하듯이 모든 믿는 자들에는 그 안에 복음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단어장의 단어가 내 안에 있어야 활용되듯이 복음이 내 안에 살아 있어야 하나님의 능력도 나타나고 하나님의 의도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위대한 복음이 여러분 안에 항상 살아 역사하고 또 여러분을 통해 이 땅에 계속 울려 퍼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