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장 1-12절
여러분의 가정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예수님에게 간절한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요 17:11)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을 통해 하나 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 보니 예수님 가버나움의 한 집에 들어 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모였습니다. 인산인해를 이루어 도무지 어떤 틈도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장소에 한 중풍병자를 데리고 나온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중풍병자의 자녀도 가족도 아니었고 중풍병자가 돈이 많아 돈을 주겠다고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를 메워간 것입니다. 무엇이 그를 메운 것일까요?
무엇보다 그들에겐 긍휼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에 네 사람은 중풍병자에게 관심을 가진 것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문제는 이기심의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없습니다. 내 마음에 온통 나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또한 그들에겐 연합의 정신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달랐습니다. 키도 달랐을 것이고 성격도 달랐을 것이고 보폭도 달랐을 것입니다. 자기의 것을 낮추고 높이면서 중풍병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연합에는 자기희생이 따르지 않고는 안 됩니다. 사실 짐을 나누어지면 힘은 덜어집니다. 사랑으로 짐을 지면 힘든 짐도 가볍게 여겨집니다.
그들에겐 또 불굴의 자세가 있었습니다. 방해가 있었으나 결코 물러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앞에 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가면 나을 줄 확신했기에 그들은 사람들을 헤치고 나갔고 층계를 올라갔으며 지붕을 뜯어 낸 것입니다.
중풍병자를 메고 나온 네 사람은 긍휼의 마음에 연합의 정신에 불굴의 자세에 하나가 된 것입니다. 이 하나 됨에 큰 이적이 따랐습니다. 그것은 중풍병자의 죄도 사함을 받고 병도 고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네 사람의 하나 되는 행동을 믿음으로 보셨습니다. 그 보이는 믿음에 큰 기적을 베푸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보이는 믿음입니까? 여러분의 믿음은 하나 되는 믿음입니까? 연합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고 분열은 마귀가 좋아 하는 것입니다.
이제 바자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들을 돕기 위함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들이 누군가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며 얼마나 기뻐하겠습니까? 그들을 긍휼히 여기며 바자회의 짐을 함께 지도록 합시다. 주님은 바자회뿐 아니라 모든 일에 하나가 되어 서로 짐을 나누어지는 것을 기뻐하시며 큰 기적을 베푸십니다. 우리 모두도 오늘 본문에서 한 중풍병자를 한 마음으로 메고 나온 네 사람처럼 하나 됩시다. 그리고 그 하나 됨에 부으시는 큰 기적의 주인공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