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장 11절~18절
지난 한 주간 동안 날씨는 대단했습니다. 월요일에 전국에 불어친 태풍을 시작으로 해서 폭우와 폭염이 전국을 주무르는 가운데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를 내었습니다. 사람은 날씨라는 환경에 큰 영향을 받으면서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합니다.
오늘도 바깥의 날씨는 매우 덥습니다. 이런 날씨 속에 예배를 드린다면 매우 큰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는 시원하게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예배당 안에는 온도를 적당히 조정하는 장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온도계와 같은 사람이 있어 밖의 환경을 그대로 보여 주는 사람이 있고 온도 조정 장치와 같은 사람이 있어 밖의 환경을 변화시키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사람입니까? 바울은 분명히 온도조정기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는 환경에 지배받는 사람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환경에 지배받지 않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만족과 감사로 살아가는 비결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비결을 혼자만 알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에게도 그 두 가지 비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만족과 감사의 첫 번째 비결은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 때문입니다.
주님은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주님은 전능하십니다.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를 의지 하는 사람은 끝까지 지켜 주시고 품어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주님은 주님이 사랑하는 자들의 삶에 문제를 제거해 주시거나 그 문제를 이길 능력을 언제나 공급해 주십니다(13절). 바울을 넉넉히 이기게 하신 주님은 오늘도 살아 계셔 내게도 능력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이 모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만족과 감사의 삶을 살게 하는 비결입니다.
만족과 감사의 두 번째 비결은 교회의 도움 때문입니다.
14절 말씀을 보십시오.“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 하였도다”바울은 주님의 능력만을 말한 것이 아니라 빌립보 교회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 적절한 것 이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빌립보 교회는 영적 물질적 필요를 서로 주고받았습니다(15-18절). 교회는 주고받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 그것이 위로와 용기와 어려움을 이길 힘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나는 교회에서 도움 받을 일도 도움 줄 일도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누군가를 도우십시오. 또 누군가의 도움 받는 것을 마다하지 마십시오. 독립적으로 살 수 있거나 일방적으로 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람은 없습니다. 성도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 만족과 감사로 살아가는 삶의 비결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는 능력을 주시는 주님이 계시고 도움을 주는 교회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비결을 가지고 환경을 넉넉히 이기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