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1:15~20
400여 년간 애굽의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해방되어 조상들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데 하나님이 장막을 치라하신 곳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장소가 문제입니다. 앞에는 바다요, 양 옆은 산이요, 뒤에는 바로와 애굽 군대가 쫓아오는 진퇴양난의 장소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어려운 환경의 장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머물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고 애굽 군대를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려는 뜻이 있으셨습니다(14:1-4). 어려운 환경을 바라보고 사람들은 세 가지 태도 중에 하나를 갖게 됩니다.
첫째, 어려운 환경을 보고 두려워하며 과거로 돌아가려는 것입니다.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운 환경을 바라보고 두려워하고 불평합니다. 과거에 익숙했던 애굽의 종살이로 돌아가려 합니다 (14:10-12).
둘째, 어려운 환경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현실에 안주하려는 것입니다. 스위스 시계는 시계 시장이 수동식에서 전자식으로 바뀌는 외부 환경을 만만히 보다가 시계 사업의 주도권을 빼앗기도 말았습니다.
셋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앞으로 전진 하려는 것입니다.
이 세 번째 태도야 말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홍해를 가르시는 것과 애굽 군대를 패퇴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저돌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여러분의 앞길을 막는 홍해는 무엇입니까? 뒤에서 공격해 오는 마귀의 궤계는 무엇입니까?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바다를 육지로 만드셨던 하나님이 우리의 홍해를 갈라 주십니다.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우리 원수들을 다 정리해 주십니다. 3월을 March, 행진의 달이라고 합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홍해 건너편에 새로운 변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순절에 어린이들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부모는 자신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에게 기도를 가르치는 부모입니다. 좋은 교회는 자신들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기도를 가르치는 교회입니다. 좋은 부모, 좋은 교회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