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12-21
삶에 있어서 하나의 초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컴퓨터에 초점을 맞추고 살았기 때문에 10여년 이상 세계에서 최고 갑부의 위치와 최고의 명예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앙드레 김이라는 패션 디자이너는 어려서부터 옷 디자인에만 초점을 맞추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된 것입니다.
바울도 한 가지 곧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고 위대한 삶을 살았습니다(21절). 그의 초점 뒤에는 한 마디가 덧붙여지고 있습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사도바울이 가졌던 초점은 죽음 후에도 유익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다른 초점들은 죽음 이후에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아니 죽으면 결코 안 됩니다. 돈, 쾌락, 명성을 초점으로 맞추고 있는 사람에겐 죽음은 황당한 것입니다. 직장이나 사업 또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람에게 죽음이란 모든 것이 끝일뿐입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사람들은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죽음에서 부활하시어 우리의 영원한 처소를 예비하셨다가 우리가 죽는 날 우리를 그 좋은 거처로 옮겨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고 사는 바울에게 가장 큰 삶의 특징은 기쁨의 삶입니다.
그는 옥에 갇히는 고난 중에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믿는 자의 환난은 반드시 좋은 것으로 결론이 나기 때문입니다. 환난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됩니다. 성도의 환난은 소망을 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뻐해야 합니다.
바울의 고난은 감옥에 갇힌 것만이 고난이 아니라 교인들 중에도 자기를 소외시키고 괴로움을 주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감옥의 고난도 기뻐했고 자신을 모함하는 사람들 때문에도 기뻐했습니다. 그들이 자기를 미워할지언정 그리스도를 방해하는 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통한 복음의 진보를 생각하고 기뻐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초점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지금 중요시 여기는 것이 10년 뒤, 100년 뒤, 아니 죽음 이후에도 중요한 것입니까? 죽음 이후에도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외엔 없습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시면서 어떤 환경에도 기뻐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