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6.01.08]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 김성국목사
  • 2006.01.08
베드로전서 1:3~9
미국 사람들이 사랑하고 뉴욕 사람들이 자랑하는 건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그저 높은 빌딩을 짓는다는 평범한 의미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빌딩을 짓는 가운데 큰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미국 전역에 경제대공황이 찾아 온 것입니다. 당연히 빌딩 건축은 포기되거나 연기되어야 옳았습니다. 그러나 롸스코라는 건축자는 이 어려울 때 세계 최고 최대의 빌딩을 지어 실의에 빠진 미국국민에게 소망을 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가장 어려울 때 지어졌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의 도전을 주는 건물로 우뚝 서있습니다. 우리들은 원래 평범한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인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류 최대의 건축가 손에 의해 어지럽고 힘든 세상에 소망의 빛을 발하는 자들로 새롭게 지어졌습니다. 원래는 평범한 자였으나 죽었다가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있는 소망을 가진 자로 거듭난 자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에 많은 소망을 걸었다가 큰 낭패를 보았습니다. 세상에 거는 소망이란 이렇듯 언젠가 썩고 쇠하는 소망입니다. 그러나 죽었다가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소망은 살아있고 썩지 아니하고 더럽지 아니하고 쇠하지 아니하는 소망입니다. 하늘에 간직된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영원한 소망입니다. 살아있는 소망을 가진 자들은 절대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자에게도 소망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소망을 가진 사람은 잠시의 어려움을 큰 기쁨으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소망의 사람은 지금은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어느 목사님 늘 한 손을 쥐고 사셨습니다. 궁금한 사람들의 질문에 “이 손으로 주님 손 꼭 잡고 있지.” 보이지 않은 주님이지만 소망의 사람들은 그를 옆에 계시듯 사랑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