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8.15]해방은 어디에?
  • 김성국 목사
  • 2010.08.15
출애굽기 13장 9절
                   해방은 어디에?                   (출애굽기 13장 9절)  아는 목사님 내외분과 서부 해변 가를 가 본 적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경 가운데 이해가 안 되었던 것은 Sea Lion(바다사자)이였습니다. 드넓은 태평양을 놔두고 좁고 답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바다사자라는 이름과도 걸맞지 않았 습니다.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자유의 세계를 주셨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이름에 걸 맞는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몸은 노예의 삶에서 해방되었으나 여전히 좁고 답답한 생각과 언어와 행동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해방의 은총을 누리게 된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아직도 좁고 답답하게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진정한 해방이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를 깨닫고 참 자유인의 삶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 해방은 손에 있어야 합니다.  노예들은 그 손으로 수없이 수고합니다. 그러나 아무런 보람도 의미도 보상도 없습니다. 우리의 손이 노예의 손에서 해방되어 하나님 나라의 일에 쓰임 받는 손이 되어야 합니다. 출애굽기 14장 21절에 보면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미니 홍해가 갈라집니다. 홍해 앞에서 모세의 손이 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내밀었더니 홍해가 갈라지는 놀라운 일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말렉과 전쟁할 때에 모세의 손은 이렇게 쓰임 받았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출애굽기 17:11) 해방 받은 자의 손은 말씀에 순종하는 손이 되어야 하고 중보 기도하는 손이 되어야 합니다. 요즈음 NK를 NK로 보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North Korea를 New Korea로 보자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니 기도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은 중보 기도하는 손이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북한을 위해, 새로운 코리아를 위해 기도하는 손이 되어야 합니다.  2. 해방은 미간에 있어야 합니다.  미간이란 눈썹 사이를 말하는데 생각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해방은 미간에 있어야 합니다. 노예의 생각이 해방되어야 합니다. 자꾸 노예 생각으로 되돌아 갈 때가 많습니다. 몸은 자유로운데 생각이 여전히 죄와 욕망과 두려움과 절망과 수치심과 상처와 편견과 전통에 갇혀 기쁨과 평안도 없고 멋진 변화도 없고, 기대되는 새로움도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각이 해방되어야 합니다.  3. 해방은 입에 있어야 합니다.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찬 노예의 입, 탄식과 고통의 신음으로 가득 찬 노예의 입, 거짓과 저주로 가득 찬 노예의 입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나 불평이 많았습니까? 그들의 말이 다시 그들을 가두었습니다. 해방된 자들의 언어는 감사요, 찬송이요, 말씀의 증거입니다.  해방은 손, 미간(생각), 입에 있을 때 진정한 해방입니다. 해방 65주년을 맞아 이 진정한 해방을 모두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성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