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9.26]다림줄 환상
  • 장영문 목사
  • 2010.09.26
아모스 7장 7~9절
                                            다림줄 환상                        (아모스 7장 7~9절)  다림줄은 건축하는데 필요한 도구로써 무겁고 뾰족하게 생긴 추를 긴 끈에 매달은 것으로, 기둥을 세우거나 벽돌을 쌓아올릴 때 수직이 되도록 기준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눈에는 똑바로 보여도 다림줄로 재보아야 그 정확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인생의 기준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쌓은 담 곁에서 다림줄을 갖고 그 담이 잘 쌓여졌는가를 살펴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가운데 두고 다시는 용서하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다림줄로 재보니까 그 담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성공한 것 같아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실패일 수 있고, 사람이 보기에는 잘 산 것 같으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잘못 산 것일 수 있습니다(눅16장, 마7장).  2. 하나님께서 인생의 측량자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측량자이며 감리사이십니다. 우리 인생을 살펴보시고 잘못된 것은 고치라고 하시고, 잘못 쌓은 것은 헐고 다시 쌓으라고 하시는 우리 영혼의 감독자이십니다(벧전2:25). 병든 부분을 미련 없이 잘라내는 의사처럼 잘라내야 할 것은 과감하게 잘라내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에 관심을 집중합니다. 그러나 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말씀을 떠나서 세상적인 방법을 통해 잘 사는 것보다, 못 살아도 올바르게 사는 것을 주님은 원하십니다.  ② 하나님은 순결의 집을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성적인 문제는 위험수위에 다다랐습니다. 신성해야 될 가정은 파괴되고 있고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하나님은 우리 모든 성도들 에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1:16)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언어와 생활 속에서 순결의 성을 쌓도록 해야 합니다.  ③ 아모스 당시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절기를 잘 지켰습니다. 모든 성회를 다 지키고 번제와 소제 같은 제사들도 잘 지켰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자들의 ‘모든 종교적인 행위를 다 그치라고 하시고,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를 내가 돌아보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형식적인 신앙생활, 보이는 예배, 겉으로 드러나는 외식적인 집을 헐어버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눈에는 축복인 듯, 성공인 듯 보여도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아야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다림줄로 우리의 삶을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다림줄을 잡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장영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