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장 30~40절
여호와의 불
(열왕기상 18장 30~40절)
오는 25일은 6.25 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 소련제 탱크를 앞세운 인민군이 38선을 넘어 수백만 명의 사상자와 천만 명의 이산가족의 고통을 남긴 전쟁을 일으킨 날입니다.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의 대를 이은 김정일은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북이스라엘의 아합왕을 방불케 하는 악한 통치자입니다. 북한 주민에게는 굶주림을 안겨다주는 것도 모자라 남한에도 이날 이때까지 수없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최근에는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남한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북쪽에서는 만행과 위협이 있으며, 남한에서는 영적인 어두움이 짙게 덮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슬람과 사이비 종교, 각종 이단이 횡행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불교를 옹호하는 정책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대구 팔공산 불교 테마공원 조성에 정부와 대구시는 1200억원의 기금을 세금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1년에 전국 109개 사찰에서 실시하는 불교문화 체험행사인 템플스테이에도 185억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외부적인 것만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 스스로도 주님에 대한 첫 사랑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기도도, 봉사도, 설교자도, 설교를 듣는 자도 다 냉랭합니다. 가정이라고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안팎의 어려움에 직면한 이때에 성도들과 교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불이 필요합니다. 위협을 몰아내고, 어둠을 이기며, 냉랭함을 뜨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켜서 들어 올리는 촛불로는 짙은 어두움을 이길 수 없고, 냉랭함을 뜨거움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이 험한 시대에 필요한 불이 있으니, 오늘 본문 38절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불입니다. 아합왕 통치 때의 영적 어두움과 위협을 여호와의 불이 이겼습니다. 오늘 본문은 여호와의 불을 받기 위한 준비와, 불을 받은 결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의 불을 받기 위한 준비는 무엇입니까?
1. 허물어진 제단을 수축하는 것입니다.
2. 도랑에 물을 가져다가 붓는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3. 제물을 올려놓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불은 자신을 희생하는 곳에 임합니다.
4.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곳에 불이 내려옵니다.
둘째, 여호와의 불을 받은 결과는 무엇입니까?
1. 비겁했고 머뭇거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담대하게 변화되었습니다.
2.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이 다 멸망했습니다.
3. 참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여호와의 불을 밝히지 못한다면 북한의 위협을 이길 수 없습니다. 남한의 어두움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교회와 가정의 냉랭함을 치유할 수 없습니다. 엘리야처럼 여호와의 불을 받아 이 모든 것들을 넉넉히 이기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김성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