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6.27]아직도 가야할 길
  • 김성국 목사
  • 2010.06.27
빌립보서 3장 10~12절
                  아직도 가야할 길                 (빌립보서 3장 10~12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팀이 자랑스럽습니다. 세계가 월드컵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우승을 해도 정작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일시적 트로피에서 영원한 트로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영적 트로피를 얻기 위해 남아있는 길을 잘 달려야 하겠습니다. 바울에게는 남아 있는 길이 있었습니다. 그 길은 예수님을 아는 길이고 부활에 이르는 길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아직도 가야할 길이 있으니 바울과 같이 예수님을 더 아는 길이요 그의 부활에 참여하는 길입니다.  1. 아직도 가야할 길이 있는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본문 12절에서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빌립보 교인들을 볼 때 바울은 믿음의 거장이었습니다. 많은 교회도 세웠고 많은 서신도 썼으며 많은 기적과 이적도 펼쳐 보였고 겸손한 인격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나는 아직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의 신앙 상태에 만족하십니까? 훌륭한 신앙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위대한 신앙이 있습니다. 위대한 신앙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온전한 신앙이 있습니다. 스스로 만족하지 마시고 아직도 남아 있는 그 길에 온전한 신앙인을 모델로 삼아 그를 깊이 본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2. 아직도 가야할 길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잡고 있는 것을 놓아야 합니다.  영원한 것을 붙잡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것을 놓아야 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좇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빌 3:7-8).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길을 따르기 위해 자기들의 붙잡고 있던 그물과 배를 버리고 따랐습니다. 한 부자 청년은 영생의 길을 걷고 싶었으나, 자기가 붙잡고 있던 것을 놓지 못했기 때문에 가야할 영원한 길을 가지 못했습니다(마 19:16-22). 버려야 하고 포기해야 합니다. 포기해야 할 것을 그대로 붙잡고 있으면 그것이 바로 나를 죽일 것입니다. 내 삶에 독사 같은 것들을 떨쳐 버리십시오(행 28:3-6). 가지고 있으면 물려 죽으나 떨쳐내면 삽니다. 그리고 가야할 길을 가십시오. 짐 엘리옷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못한 것을 버리는 것은 결코 어리석은 일이 아니다” 영원한 것을 붙잡기 위해 일시적인 것을 놓으시길 바랍니다.  3. 아직도 가야할 길이 있는 사람은 고난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부활에 이르기 전에 예수님께 고난과 죽음이 있었음을 상기하고 있습니다. 영광스런 부활 앞에는 고난과 죽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길과 부활에 이르는 길은 지름길이 없습니다. 고난과 죽음의 길을 먼저 걷지 않으면 거기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행 14:22). 고난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너무나 소중한 도구입니다.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 부활 생명의 시작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에 너무 얽매이지 맙시다. 그리고 현재에 결코 만족하지 마시고, 버릴 것을 버리고, 환난과 죽음을 두려워 말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김성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