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7.11]왕을 맞이하는 사람들
  • 김성국 목사
  • 2010.07.11
사무엘하 19장 24절
                왕을 맞이하는 사람들                 (사무엘하 19장 24절)  인생은 기다리면서 시작하고 기다리면서 끝납니다. 믿는 우리들이 가장 기다려야 할 것은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심입니다. 인류 역사에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그날은 온전한 구원과 심판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압살롬의 반역 때문에 예루살렘을 떠났던 다윗 왕이 반역을 진압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때 다윗 왕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각각 달랐습니다. 다윗 왕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다윗 왕을 맞는 자세는 예수님을 맞는 성도들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왕을 맞이하였습니다.  1. 유다 족속의 영접  사무엘하 19장 11-15절에 보면 다윗 왕은 자기가 돌아올 때 자기 친족 유다족속들이 가장 열렬히 맞아 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보다 더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후에 섭섭함을 표시하자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왕을 맞이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재림의 날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왕의 잔치에 초대 받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핑계를 대며 그 잔치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우선순위가 주님에 대한 소망이 아니라 이 땅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영원히 그 잔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우선순위가 주님을 맞이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시므이의 영접  시므이는 다윗 왕이 압살롬을 피해 갈 때 다윗 왕을 비난하고 조롱했던 자입니다. 그런데 다윗 왕이 다시 돌아오니 황급히 왕에게 나가 절하며 맞이합니다(삼하 19:18-20). 그러나 그의 영접은 준비된 영접이 아니었습니다. 시므이는 다윗 왕을 외적으로는 영접하였으나 내적으로는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는 진짜보다 짝퉁이 더 많습니다. 시므이가 왕을 맞이했던 모습은 짝퉁, 가짜였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재림하시는 예수님 앞에서 그럴 듯이 서 있다가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 한다’고 쫓겨나는 자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3. 므비보셋의 영접  므비보셋은 다윗 왕을 기다리는 동안 발에 맵시도 내지 않았고, 수염도 깍지 않았으며 옷도 빨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았고 오직 왕이 돌아오는 것만 기다렸습니다. 왕을 열렬히 사모하지 않으면 이런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왜 이렇게 사모했을까요? 므비보셋은 다윗의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삼하 9:1-13). 그러므로 왕이 떠난 날부터 다시 올 때까지 그토록 사모하며 갈망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므비보셋이 받은 그 이상의 은총을 예수님께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도 므비보셋과 같이 사랑하는 우리 왕, 예수님의 재림을 전심을 다해 기다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재림하실 왕, 예수님을 어떻게 맞이하려고 합니까? 유다족속 같이 머뭇거리지 마시고, 시므이 같이 거짓으로도 마시고, 므비보셋과 같이 진심으로 열렬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성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