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10.03.07] 예배는 동사입니다
  • 김성국 목사
  • 2010.03.07
출애굽기 15장 19~21절
               예배는 동사입니다                (출애굽기 15장 19~21절)  이번 주일도 세계 방방곡곡에서 하나님께 수많은 예배가 드려집니다. 우리만 하더라도 주일예배를 비롯 각종 예배와 학원의 채플을 모두 합하면 일 년에 적어도 천 번을 훨씬 넘는 예배를 드립니다. 모태 교인이 한 주일에 세 번씩 70년을 예배드린다면 만 번 이상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예배 받으시는 것을 기뻐하시고 우리 또한 수 없이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예배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예배를 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관념이나 관람의 예배가 아니라 동사의 예배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일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동사의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첫째, 예배는 몸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행동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를 건널 수 있도록 바다를 갈라 주셨고 그 길을 마르게 하셨으며 뒤에 쫓아오던 바로의 군대는 몰살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일에 대한 반응입니다. 위대한 장면을 보고 잠잠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있는 것처럼 몸으로 손으로 발로 춤으로 그리고 악기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영적인 예배는 몸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로마서 12:1).  둘째, 예배는 찬송으로 드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 여호와를 찬송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5장 1~2절은 예배 가운데 “나의 찬송”이 필요함을 보여 줍니다. 회중 속에 파묻힌 것이 아닙니다. 회중과 함께 불러도 그 가운데 나의 신앙 고백으로서 나의 찬송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셋째, 예배는 삶으로 드려야 합니다.  예배드린다는 단어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아바드”라는 단어입니다. 출애굽기 23장 25절에 아바드라는 단어가 쓰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아바드)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여기서 섬긴다는 예배드린다 라는 말씀입니다. 이 아바드가 또 쓰이는 곳이 있습니다. 창세기 2장 15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아바드) 지키게 하시고” 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아바드는 “일하라”라는 의미입니다. 예배를 드리라는 것과 세상에서 일하라는 것이 똑같은 단어로 쓰입니다. 삶과 예배는 나눌 수 없습니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열정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흩어져서도 삶의 현장이 예배의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예배자이십니까? 관념의 예배자이십니까? 관람의 예배자이십니까? 예배를 몸으로, 찬송으로, 삶으로 드리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시고 진정한 부흥을 맛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김성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