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23-25절
연말이 되니 각종 시상식이 많이 있습니다.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들을 시상합니다. 우리에게도 그날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의 일생을 평가하시고 상 주실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날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힘써야 할 삶이 있습니다.
1. 굳게 붙잡읍시다.
신동아 12월호에 “행복한 노후, 준비되었습니까?”라는 제목의 특집에 보면 10명 중 7명이 노후대책이 없이 노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행복한 그 날, 준비되었습니까?” 노후대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연금, 보험, 저축, 부동산 등으로 준비하듯이 믿음으로 그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믿음은 죽음 너머서도 역사합니다. 마가복음 5장에 보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아파서 예수님이 그 집으로 가는 길에 그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받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36)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그 아이는 살아났습니다.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믿음을 굳게 붙잡읍시다. 굳건한 믿음은 이 세상을 넉넉히 이기고 그날도 두려움 없이 맞이하게 해줍니다.
2. 격려합시다.
24절에 ‘서로 돌아보아 격려하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좋은 쪽을 보고 이야기합시다. 길가 밭에서 일하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나그네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저 마을을 지나 다음 마을로 가는 길인데, 다음 마을은 어떤 곳입니까?” 남편이 되물었습니다. “지나 온 마을은 어땠습니까?” “형편없는 마을이었죠.” “예, 다음 마을도 형편없는 곳입니다.” 얼마 후 다른 나그네가 똑같이 물었습니다. 일하던 남편이 또 되물었다. “지나 온 마을은 어땠습니까?” “아주 좋은 마을이었죠.” “예, 다음 마을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나그네가 지나 간 후 옆에 있던 아내가 왜 이중적으로 대답했느냐고 물으니 “마을에 대한 평가는 마을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을을 보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그날에 들어갈 나라는 은혜의 나라입니다. 따지고 헤아리고 비판하지 말고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모든 사람을 더 격려합시다.
3. 권합시다.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교회에 모이기를 권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겐 교회 안 가야할 이유가 너무 많습니다. 일찍 일어나기 힘들고, 다른 바쁜 스케줄이 있고, 설교가 지루하고 등의 이유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반드시 모여야 합니다. 모여서 함께 예배하고, 함께 말씀 듣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맹수는 무리에서 혼자 떨어져 있는 것을 공격합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믿음의 사람들이 모이면 믿음이 더 좋아집니다.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믿음으로 살고, 격려하며 살고, 모이며 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