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9.10.11]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 장영문 목사
  • 2009.10.11
이사야 6장 5~8절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조상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은 볼품없는 사람들이며, 한 때는 도덕적인 면에서도 보잘것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위하여 쓰임 받은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은 믿음의 사람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으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은 자들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쓰실 때의 기준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자원하는 자를 쓰십니다. 우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자원하는 자를 크게 들어 쓰십니다. 아무리 자질이 풍부해도 자원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은 쓰시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부름 받은 인물과 기록 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이사야 선지자가 주의 제단 앞에서 일꾼을 고민하시는 주의 음성을 듣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6:8절下)라고 응답하는 장면입니다. 이사야가 자원하는 심령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사6:8中)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민족을 위해 당장 자신의 삶을 주님께 바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쓰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끌어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해 낸 위대한 지도자입니다. 그는 40세가 될 때까지 궁중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았고 미디안에서는 40년 동안 낮아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어떤 자리에 처하든지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감당해 내도록 준비시킨 것입니다. 바울은 회심하기 전에 장막 만드는 일을 했으며,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을 공부했고, 유대문학 뿐 아니라 헬라문학도 배웠습니다. 바울의 이런 지식적인 배경을 통하여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을 대상으로 어디에서든 막힘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자를 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절망의 구렁텅이에 있는 자를 들어 크게 들어 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고통을 선으로 바꾸시며 당신의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당하는 자를 크게 들어 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곤고한 상황에 처해 있든지 결단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낙심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고 감사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역사의 위대한 주인공이 되려면, 참으로 돋보이는 삶을 살려면 자원하는 심령으로 준비된 자가 되며, 고난당하는 일에도 감사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