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9.05.10] 이런 효도 해보셨나요?
  • 김성국 목사
  • 2009.05.10
창세기 45장 8~15절
효는 모든 인간관계의 근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관계에 처음으로 주신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가정에서 어릴 때부터 효를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딤전 5:4). 가정에서 부모에게 잘하는 사람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누구에게나 잘합니다. 효도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지만,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하는 명령입니다. 요셉은 효도를 통해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요셉의 효도는 어떤 효도인지 살펴보고 그가 받은 축복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요셉의 효도는 순종의 효도였습니다. 8절에 보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나라를 잘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이 자리에 오르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요셉이 형들을 찾아보라는 아버지의 심부름에 순종했던 장면을 큰 축복의 출발점으로 삼으셨습니다. 요셉은 거의 100km나 떨어진 세겜에 다녀오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정작 세겜에 가보았더니 형들이 20km나 더 떨어진 도단에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형들에게 이르렀습니다. 거기서 형들에게 팔리게 되었지만 그 후에 모든 힘든 과정은 축복의 변장된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효도는 순종입니다. 축복이 따르는 순종입니다. 바로 요셉의 효도가 이러했습니다. 둘째, 요셉의 효도는 공경의 효도였습니다. 9-10절에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아버지란 단어입니다. 사람들 대부분 궁색한 부모들을 부끄러워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초라한 부모들을 감추고 싶어 합니다. 애굽의 총리쯤 되면 사람들 앞에서 저 가나안 땅에서 굶주리는 사람이 자기의 아버지인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아버지를 존귀 하게 여기고 무겁게 여기는 것을 봅니다. 존귀하게 여기고 무겁게 여기는 것을 공경이라고 합니다. 요셉은 아버지를 공경했습니다. 아버지를 가까이 모시고 공경했던 요셉은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자녀들도 아버지 야곱의 엄청난 축복 기도를 받았습니다. 효도는 공경입니다. 엄청난 축복을 받는 공경입니다. 요셉은 공경을 통해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셋째, 요셉의 효도는 보은(報恩)의 효도였습니다. 11절을 보면 요셉은 흉년의 때이지만 아버지를 잘 봉양하고 아버지와 아버지에 속한 모든 자들에게 부족함이 없이 해드리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자금까지 받았던 아버지의 은혜를 넉넉히 보답하려는 요셉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효도했던 요셉은 그의 후손들에게 큰 효도를 받았습니다. 우리도 이런 효도를 하고 있습니까? 효도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자신도 축복을 받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