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9.05.24] 치우치지 말라
  • 김성국 목사
  • 2009.05.24
여호수가 1장 5~9절
어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혜천 가족 운동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순서가 다 즐거웠는데 그 중에 교구의 수십명 사람들이 줄을 함께 잡고 가운데서 튕겨지는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함께 줄을 잡은 사람들이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면 공이 떨어지게 됩니다. 어떤 분야든 한 곳에 치우치는 것은 균형을 잃고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들의 거대한 세력이나 간교한 유혹에 흔들리거나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메뚜기 자화상(민 13:33) 때문에 흔들리지 말라고 단단히 말씀해 두시는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이나 연약한 자신을 바라보면서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이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치우치지 말고 말씀 중심의 삶을 살라고 가르치십니다. 오직 말씀에만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듣고 싶은 말씀만 들으면 안되고 모든 형태의 모든 말씀에 다 귀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말씀은 다음과 같은 형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술문으로 되어 있는 말씀, 감탄문으로 되어 있는 말씀, 의문문으로 되어 있는 말씀, 특히 오늘 본문에서는 약속의 말씀과 명령의 말씀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약속은 이렇습니다. “너를 평생에 당할 자가 없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할 것이다.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며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말씀은 “내가 너를 용서하였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또 명령의 말씀은 이러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게 말며 그것을 묵상하며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치우치지 마시고 약속의 말씀, 명령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베드로가 말씀을 좇지 않고 환경을 보았을 때 바다에 빠졌습니다(마 14:30). 말씀만 바라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그렇게 일러주셨듯이(눅 10:42) 말씀이면 충분합니다. 교회의 진정한 부흥도 말씀으로 이루어질 수 있고 성도들의 참된 축복도 오직 말씀을 붙잡을 때만 누릴 수 있습니다. Back to the Bible! 이것이 여호수아 시대의 방향이었듯이 우리 시대의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급하다고 아무거나 붙잡으면 안됩니다. 환경에 치우치지 마시고 자신에 치우치지 마시고 오직 말씀에 집중하여 승리 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