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지난주는 국가적으로 힘든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에 슬퍼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하고 침묵 하기도 하였습니다. 나라 안팎에 어려움이 또 계속 될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태도를 취하여야 하겠습니까? 슬픔, 분노, 비난, 침묵 등이 우리의 삶의 방식이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한 삶의 방식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첫째,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의 생애는 어려움으로 가득 찬 생애였습니다. 모함, 오해, 위협, 폭행 등 그의 앞에는 언제나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항상 기뻐했고 또 기뻐하라고 외쳤습니다. “기쁨의 서신”이라 불리는 빌립 보서는 감옥에서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감옥이란 현실에서도 감옥의 창살만 보지 아니하고 주님 안에서 자신이 받은 축복들을 더 크게 보았습니다. 주님, 구원, 복음, 은총, 천국, 교회, 성도 등을 생각할 때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이 넘쳤던 것입니다. 우리 앞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보다 축복의 선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 축복의 선물들은 항상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믿음의 눈은 문제를 크게 보지 않고, 기쁨으로 가득 찬 세상을 항상 크게 봅니다.
둘째,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먼저 문제가 아닌 축복을 바라보며 기뻐했다면, 이제는 문제를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어려움은 주님 오실 때까지 쉬임 없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라가 많이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는 나를 부르라 네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의 때는 나라를 위한 기도의 때입니다. 사실, 이 시대의 진정한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기도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앞에는 축복도 있고 문제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보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모아 자신의 선한 목적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어려움은 우리를 더욱 멋진 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일 뿐입니다. 어려울 때에 낙심하지 말고 감사합시다. 나라와 민족 앞에 불어 닥친 이 격랑이 우리나라를 더욱 견고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앞서 감사합시다. 믿음의 사람은 언제나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이 이같이 어려울 때에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삽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만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방식인 믿음의 삶입니다. 성도 여러분! 어지러운 세상, 오직 믿음으로만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