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8.10.05] 복음을 위한 교회
  • 김성국 목사
  • 2008.10.05
로마서 1장 13~17절
오늘은 교회설립 24주년이 되는 귀한 날입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교회는 자신만을 위한 존재가 아닙니다. 교회는 교회가 가진 가장 복된 소식, 복음을 온 땅에 드러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많은 교회 안에 복음이 실종되었습니다. 복음의 자리를 적극적 사고방식,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 재정이나 건물, 숫자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실종된 복음을 반드시 다시 찾아야 합니다. 복음의 핵심에는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있고 그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복음의 내용입니다. 이 구원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어떤 죄라도 씻어 주시고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모든 유업을 영원토록 누리게 해줍니다. 오늘 본문 15절에는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고 합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복음은 무엇보다 성도들에게 들려져야 합니다. 교회에 나와 있다고 그 안에 복음의 능력을 모두 가진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하는 연예인들이 줄이어 자살하고 있는 모습을 보십시오. 그 안에 복음이 제대로 있었다면 그들이 처한 문제를 넉넉히 이겼을 것이고 감히 하나님이 주인이신 목숨을 스스로 끊는 죄악을 범치 않았을 것입니다. 복음을 가진 자는 믿음으로 삽니다. 고난이 없던 성도들이 있었습니까? 없습니다. 초대 교회를 보십시오. 그들에겐 돈도 없었고 좋은 건물도 없었지만 복음이 그 안에 역사하였습니다. 어떤 도전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으로 그것에 맞서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복음의 사람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먼저 성도들이 체험할 때에 구원의 복음, 능력의 복음을 온 땅 모든 족속에게 지치지 않고 전할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척박한 조선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다가 죽어간 선교사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생명보다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더욱 귀히 여겼습니다. 그들의 가슴에 복음이 먼저 살아 역사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먼저 교회 자신에게 심고 그 살아있는 복음을 온 땅에 증거 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여, 교회여, 이제 본질이 아닌 것은 다 내려놓읍시다. 우리 안에 잃어버린 복음의 능력을 회복 합시다. 그리고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한 어떤 수고와 희생도, 수고요 희생이라고 말하지 맙시다. 복음 증거는 우리 생명보다 귀한 사명이니 모든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분투하는 교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