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8.11.02] 할 수 없지만
  • 김성국 목사
  • 2008.11.02
누가복음 19장 1~10절
매우 통찰력 있는 말씀을 잘 증거 하시는 찰스 스윈돌 목사님은 현실의 문제는 내게 10%의 영향력이 있고 나머지 90%는 내 태도가 좌우한다고 말했습니다. 내 자세가 바뀌면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넉넉히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삭개오는 여리고의 세리장이었고 부자였는데 이런 지위와 부는 그를 결코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의 직업은 사람들로부터 미움과 따돌림을 받는 직업이어서 아주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삭개오에게 하나의 간절한 소망이 있었는데 소외된 자들과 죄인들을 사랑하신다는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마침 예수님이 자기 마을을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삭개오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수님이 지나가실 때에 삭개오 앞에는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삭개오는 키가 작아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한계와 어려운 환경이 그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그 지점에서 ‘현실의 어려움을 탓하면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그는 앞으로 달려가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길목의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사실 세리장이요 부자인 삭개오가 뽕나무에 올라간다는 것은 체면을 구기는 일이었고 자기를 업신여기는 사람들에게 더 놀림 받기 쉬운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사람들의 놀림이나 자신의 체면보다 예수님을 만나고자하는 간절한 소원이 앞서 있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생각지 않고 뽕나무에 올라갈 수 있었고 그곳에서 자기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 변화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오셔서 그를 우러러보시고 그 이름을 불러 주시고 그를 초청했습니다. 누가 날 이해해 주면 변화됩니다. 누가 날 쳐다보아 주면 변화됩니다. 누가 날 불러주면 변화됩니다. 누가 날 찾아 주면 변화됩니다. 누군가를 이해해주고 바라보고 불러주고 찾아준다는 것은 한 마디로 사랑입니다.삭개오는 절박한 뽕나무 위에서 이런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삭개오는 지금까지 많은 상처를 받았지 이러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 습니다. 할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은 성공은 내 한계 내 환경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한계와 환경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뽕나무로 올라가 예수님을 만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삭개오의 뽕나무같이 절박한 기도의 자리는 예수님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모두가 포기하지 주님을 만나 삭개와 같은 변화와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