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13~16절
오늘은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입니다. 찾아갈 따듯한 고향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거나 일간 친척이 다 이사하여서 찾아갈 고향이 마땅치 않는 사람들도 있고 실향민처럼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땅에 찾아갈 고향이 있든 없든 오늘 본문은 인생을 출발할 때의 지리적 고향보다 더 좋은 인생을 끝마칠 때에 들어가게 될 영원한 본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본향은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곳이요 하나님이 직접 그의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만드신 곳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 같이 살고 이 본향을 사모해야 합니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한다면 그 곳에 이르는 길로 가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그 길로 가야합니다. 어떤 길이 본향 가는 길입니까?
믿음 따라 살고 믿음 따라 죽는 길이 더 나은 본향에 들어가는 길 입니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면서 목적지는 분명한데 길은 엉뚱한 데를 걷고 있는 것이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상 따라 걷다가는 결코 더 나은 본향에 이를 수 없습니다. 지금 재미있다고 지금 편하다고 본향 가는 길과 역주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지금 역주행하는 것은 아닌지 주의 깊게 길을 살펴야 합니다. 말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 하면서 정작 행동으로는 그 길로 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 나은 본향을 향해 가는 사람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세상의 길이 아닌 믿음의 길을 따라 살다 죽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부모를 찾아 뵐 때에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선물을 준비하여 찾아뵙듯이 우리가 본향에 들어가 하나님 아버지를 다 뵈올 것인데 하나님이 기뻐하실 선물을 가지고 가야 하겠습니다. 물론 우리 자신이 믿음으로 사는 것 자체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지만 전도는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기뻐하실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믿음생활과 전도생활이 더 나은 본향을 향해 살아가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본향을 사모하십니까? 본향에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준비를 잘 하고 계십니까? 곧 이르게 될 본향을 향한 신실한 영적 나그네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