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8.06.15]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 김성국 목사
  • 2008.06.15
사도행전 19장 1~7절
질문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됩니다만 질문을 통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변화를 일으키는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오늘 바울은 매우 기본적인 질문을 성경학자 아볼로의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릴 만한 질문이었습니다만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과 관련된 질문이기 때문에 바울은 이 질문을 과감히 던진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 않는 믿음은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헛된 믿음이요, 모든 봉사와 수고는 가치가 없는 것이요, 아무리 똑똑해도 진정한 성도가 아니요, 아무리 프로그램이 좋아도 참된 교회가 아닙니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모두 약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연약한 인생을 도우십니다(롬 8:26上).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약한 자들이 다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연약함에 집중하지 마십시오. 성령의 도우심에 집중하십시오. 성령은 사람들을 용감하게 만들어 줍니다.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하게 됩니다. 성령이 임하면 변화가 따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언어가 달라지고 담대해집니다. 미래에 대한 안목도 열립니다. 오늘 본문에도 성령을 받은 아볼로의 제자들이 크게 변화된 것을 봅니다.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습니다. 어떻게 이들은 성령을 받게 된 것일까요? 이들에겐 영적 세계를 아는 자의 지도가 필요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던 바울과의 만남은 그들의 생애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의 사람들과 만나십시오. 그것은 성령의 사람이 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성령과의 직접적인 만남입니다. 이들은 영의 세계를 사모했습니다.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영의 세계를 설명하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도 받고 안수도 받았습니다. 세례와 안수는 자기 고집이 있는 자가 받을 수 없습니다. 자기를 포기하고 예수님께 순종하는 자는 성령을 받게 됩니다. 세례와 안수는 약한 인생이 능력의 성령님에게 접속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전기기구가 코드에서 빠지면 아무 것도 작동되지 않습니다. 우리 성령님께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참된 인생으로 살 수 없습니다. 성령 받으셨습니까? 성령님께 접속되어 있습니까? 성령님을 사모함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순종함으로 성령님께 접속되어 능력의 삶의 주인공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