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8.04.06] 온 땅에 들리는 그 소리를 들어라
  • 김성국 목사
  • 2008.04.06
시편 19편 1~10절
여러분은 잘 들리는 라디오와 화면은 잘 보이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는 TV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것을 선택 하시겠습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디오를 선택할 것입니다. 아무리 화면이 좋아도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너무나 답답할 것입니다. 소리는 우리의 삶에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소리가 너무 많고 그 중에는 유익한 소리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소리가 있으니 그것은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땅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두 군데서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자연-곧 일반계시를 통해, 또 하나는 성경-특별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세상은 창조되었습니다. 온 세상 만물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배어 있습니다. 다윗은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을 들었습니다(1절). 낮이 낮에게 말하고 밤이 밤에게 전하는 영적인 소리를 매일매일 들었습니다. 언어도 아니요 소리도 아니었지만 온 땅 끝까지 통하는 영적인 소리를 들었습니다. 다윗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듯이 우리도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음성은 성경(특별계시)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가장 분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과거에 말했던 책이 아니라 지금도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벧전 1:23-25).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영혼이 소생하게 되고, 우둔한 자는 지혜롭게 되며, 마음에는 기쁨이 가득차고, 눈이 밝아집니다. 성경에는 인생의 모든 문제에 가장 정확한 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교만한 자, 분주한 자, 게으른 자, 산만한 자는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겸손하게 하나님을 향해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면 들립니다. 본문은 말씀을 정금보다 더 사모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0절). 하나님의 음성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가 들을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소리가 섞여 들릴 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소리가 잘 들리듯 하나님께 관심을 가지십시오. 세상에 많은 소리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구별되어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온 땅에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가득 차 있고,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을 오늘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지치게 하고 낙심시키고 유혹하는 세상의 소리에 민감합니까? 이제 다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여시기 바랍니다. 들을 준비 되셨습니까? 이제 귀를 활짝 열고 자연에서 성경에서 외쳐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이 시대의 다윗과 같은 영성의 사람이 다 되시고 주님과의 깊은 교제와 축복을 다 누리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