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8.04.13] 의심을 넘어 믿음으로
  • 김성국 목사
  • 2008.04.13
요한복음 20장 24~29절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의심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신데 왜 저 못된 김정일이나 이단의 교주들을 가만 두시는 것일까? 하나님은 사랑이 있으신데 왜 착한 성도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가만 보고만 계실까?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했는데 왜 내 기도에는 아무런 응답이 없으신 것인가? 의심이 많은 세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옳은지 본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옵니다. 다른 모든 제자들은 다 예수님의 부활을 말하고 믿고 있는데 유독 도마만은 못 믿겠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도마가 그렇게 의심하는 이유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처음 제자들을 찾아오신 시간에 다른 제자들과 “함께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믿음의 공동체와 멀어질 때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믿음 갖길 원하십니까? 믿음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십시오. 몇 날 뒤 예수님은 부활하였다고 말하는 제자들과 예수님의 부활을 못 믿겠다는 도마가 다시 모였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모여 있는 방의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문 걸어 잠그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찾아 오셔서 평강을 선포하셨고 도마가 가지고 있던 의심을 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예수님은 의심의 사람을 무시하거나 외면하시지 않습니다만 그가 믿음의 사람으로 바뀌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믿음에는 두 종류가 있음을 일러주십니다. 29절을 보십시오.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가장 좋은 믿음입니다. 노아는 홍수가 올 것이니 방주를 준비하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비가 오는 것을 먼저 보고 배를 짓겠다고 했으면 다 죽었을 것입니다. 노아는 마른하늘에서도 홍수를 대비한 배를 지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조롱하여도 끄떡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큰 홍수가 나는 것도 믿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히 11:7).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믿고 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없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의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의심을 넘어 믿음의 자리에 이르러야 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의심 많은 이 시대에 노아와 같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같이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