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8.04.20] 두려워하지 말고, 두려워하라
  • 김성국 목사
  • 2008.04.20
마태복음 10장 28~33절
지난 한 주간은 모두 두려움으로 가득 찬 주간을 보냈습니다. 농촌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쇠고기 수입개방 등으로, 도시에서는 혁신도시와 뉴타운 등의 문제로, 정치인은 국외의원 당첨이 무효가 될까로, 기업인은 특검이후 회사경영이 어떻게 될까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두려움을 갖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교훈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이 주는 두려움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종 두려움을 주는 세상을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와 함께 하나님은 능력이 한없는 분이십니다. 그를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두려워한다는 것은 경외한다는 것이요 무게를 둔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하는지 아닌지는 그의 예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배생활은 소홀히 하고 사람과의 관계, 자신의 건강, 가족끼리 여행 등에 더 몰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먼저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자입니다. 성경에는 잘못된 예배를 드리고 인생을 망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담의 아들 가인도 그랬고, 아론의 아들들도,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도, 사울왕도 그랬습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예배의 관람자도 예배의 평가자도 될 수 없습니다. 내 자신이 산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철저히 감동을 드리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어떤 예배를 드리는가 알기 원하셨습니다. 그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백세에 얻은 아들인가 그 아들을 주신 하나님인가 알기 원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내어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최고의 가치를 하나님께 대한 예배에 두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예배를 통해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알고 그를 축복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부모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섬기는 자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시편기자가 외쳤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 (시 46:1) 이십니다. 참새 한마리, 머리터럭 하나라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두려워말아야 할 것은 그만 두려워하시고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주권자 하나님을 두려워하시는 지혜로운 신앙인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