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07.10.28]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음성으로만)
  • 김성국 목사
  • 2007.10.28
로마서 5장 8~11절
** 이번주는 영상이 지원되지 못하오며, 음성으로만 지원된 점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달 초순, 노무현 대통령께서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하여 건배를 했습니다. 독재자를 위한 건배가 참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일이었지만, 이와는 비교가 안 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잔을 드시고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를 외치신 사건입니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잔을 드신 줄 아십니까? 첫째로,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진노의 잔을 드셨습니다 (렘 25: 15-18). 나의 죄, 나의 교만, 나의 거짓, 나의 불순종, 나의 불의, 나의 미움, 나의 더러움, 나의 방탕, 나의 혈기, 나의 음행, 나의 우상숭배, 나의 탐욕, 나의 멸시, 나의 침 뱉음, 이 모든 것 위에 부어진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고, 비틀거리고 미치고 멸망해야 할 우리들을 위하여 점도 흠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고난의 잔을 다 드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보혈의 잔을 부어주셨습니다(마 26: 27-28). 죄인인 우리들이 그 보혈의 잔을 마심으로 진노하심에서 구원도 얻고, 하나님과 화목도 얻고, 그의 부활처럼 영생도 얻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움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보혈의 잔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의로움을 주시고, 화목을 주시고, 즐거움을 주시고, 영생을 위한 잔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르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고난의 잔을 들고 나를 위하여 마시고, 생명의 잔을 들고 나를 위하여 주셨듯이 나의 남은 생명을 들고 이렇게 외칩시다. “내 생명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오직 그 분만을 위해 나의 남의 삶을 부어드립시다.